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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샤를 보들레르

“어린 시절부터 고독감./ 가족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특히 친구들 속에 끼어서도―/ 영원히 고독하도록 운명 지어진 숙명감.” 1821년 출생한 샤를 보들레르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그는 많은 글에서 자신의 내면에 동거하는 두 개의 마음, 이중성에 대해 썼는데 그것을 “생명력, 그리고 쾌락에의 매우 격렬한 기호”라고 칭했다. 보들레르의 비교적 행복했던 초년은 “너무 짧았던 우리 여름의 생생한 빛”이었다. 적어도 그의 아버지 프랑수아 보들레르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그러했다. 그의 어린 시절은 “루이 16세의 고가구, 고미술품, 집정 정부, 파스텔화, 18세기의 사교계”라는 어휘들로 꽉 차 있었으나, 여섯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앳된 사랑의 푸른 낙원”의..

삶과 영혼 2023.06.30

Known - Tauren Wells (한국어 번역)

https://youtu.be/gbQ6Lfh5L14 # 가사 해석 Known - Tauren Wells [Verse 1] It's so unusual it's frightening 평범하지 않아요. 정말 놀랍죠. You see right through the mess inside me 당신은 제 속에 있는 모든 혼잡함을 꿰뚫어 보세요. And you call me out to pull me in 주님은 저를 불러내시고, 끌어당기시죠. You tell me I can start again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죠. And I don't need to keep on hiding 나 더이상 숨어 있을 필요가 없네요. [Chorus] I'm fully known and loved by You 나는 당신..

영어찬양 2023.06.29

중국 시리아 튀르티예의 복음전파와 순교자의 날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올해 우리는 기독교 순교자의 날에 압디웰리 아흐메드Abdiwelli Ahmend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의 복음전도자 압디웰리는 2013년 2월 7일, 시내 중심가에서 어떤 목회자와 이야기를 나누다 세 명의 암살자에게 총격을 당했습니다. 무슬림 인구가 지배적인 지역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 사역에 확고부동하게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열방의 기도 2023.06.29

슈만의 환상 소곡집 Op.73

이 곡은 원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해 작곡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초연은 바이올린 연주로 올려졌다. 첼로로도 연주 가능하고, 비올라 레퍼토리로도 오늘날 연주되고 있다. 1악장 부드럽게 표정을 가지고, 2악장은 밝고 생기 있게, 3악장은 불과 같이 빠르게 연주된다. 1악장 단조 선율이 조금은 우울하지만 그 가운데 사랑이 담겨 있다. 2악장으로 넘어가며 생기를 찾고, 점점 활기를 더해간다. 3악장에 이르면 1악장의 우울함을 떨치고 의욕과 열정을 되찾은 듯하다. 상승조의 멜로디가 긍정적인 기운을 준다. 1악장부터 3악장까지의 서서히 고조되며 차곡차곡 감정도 쌓여가고.. 그렇기에, 마지막에 이르면 환희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성가 클래식 2023.06.27

떠오르는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대화법은?

美 복음전도자 “죄로 인한 죽음과 영원성 말해줘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복음 전도자 레이 컴포트(Ray Comfort)가 쓴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레이 컴포트는 미국의 기독교 전도 단체 ‘리빙워터스선교회’(Living Waters)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How to Know God Exists』, 『The Evidence Bible』을 포함한 8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오늘날 Z세대를 “최초의 기독교 이후(post-Christian) 세대”라고 묘사한 기사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이 세대가 하나님을 찾는 데 관심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성경은 그분을 찾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

PCA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은 '죄'... 바이든 행정부에 청원 제출"

미국 장로교(PCA)가 바이든 행정부와 정부 지도자들에게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과 호르몬 성별 개입을 수행하는 죄를 포기할 것을 청원할 계획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열린 PCA 50차 총회에서 이 교단은 '정부의 미성년자 성전환 절차 종료 청원'이라는 제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1089대 793로 통과되었다.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 본부를 둔 'PCA Evangel Presbytery'가 소개한 이 결의안은 소위 '성전환 절차'가 신의 설계에 대한 거부이자 과학에 대한 거부라고 주장했다. 결의안은 미국 정부와 50개 주 정부 모두에 '겸허한 청원서'를 보낼 것을 결정했고 선출된 공무원들에게 "미성년자의 모든 의료 및 외과적 성전..

기독소식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