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 연필/리라
깍아 드릴 몸 없어
버려짐이 아니다
남은 심지 힘 주어
한자 한자 고백하여
살아나는 중심의 언약
토막만 남았어도
사라짐이 아니다
주신 하늘 편지
뜨거운 목숨이었기에
아낌없이 올린 맘,
오직 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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