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다 지나가고 내일은 주일이다 하루 쉼을 얻으며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로 주일을 정하여 성전을 향하여 간다
기쁨으로 찬양과 경배의 소중한 시간을 만난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나의 영과 육을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께 드리는 그런 귀한 처소가 교회이다 성도들이 기도하는 집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 사랑을 나누는 곳이다 그 곳에서 날 구원하신 예수님께 더욱 감사드리며 살아가는 날까지 주님을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높이리라 어떠한 형식도 체재도 아닌 다만 그 분의 자녀로서 하나되어 교회는 사랑과 감사와 소망과 믿음과 평강과 위로와 권면과 구제와 전도와 선교가 이루어져야 하는 거룩한 공동체인 것이다 영성이 결여되어 있는 성도는 영적인 불구자이나 마찬가지다 주일 성수도 습관적이나 의무적이라면 잘못된 것이라 본다 기쁨으로 주의 존전에 나와 찬양드림이 감사요 구원의 은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일 수 있다는 그 은혜에 감동하며 성삼위일체의 하나님께 거룩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그 자체가 영광이요 감사할 따름..하나님의 백성이 서로 양보하며 도와주며 합심하고 약한 자를 도우며 어깨동무해 나아가 주의 뜻을 이루는 길만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일 것이다 그저 조그만 생각이지만 나 자신을 성찰하며 하루를 지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