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감사와 죄책감..

헤븐드림 2017. 10. 12. 06:08




보지 않고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자유가 주어질까? 상식의 틀과 인생의 덫과 같은 망상과 현실의 굴레와 자아에 속박된 욕망이 오히려 참 자유를 상실케 하는 것이 아닐까?

자유란 믿어지는 힘! 하나님이 친히 나에게 다가오시는 말씀의 기적으로 인한 능력이라 생각한다

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연관된 절대적인 힘..과연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언약의 말씀에 감격하는 사람, 믿음을 은혜로 받고 기뻐하는 사람은 자유를 가진다

그 어느것에도 굴복하지 않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은 주신 믿음을 가지고 기뻐한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시지 않았던가 믿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당연히 마음이 가난해져야하고 당연히 온유해져야 한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말씀하신 것은 가능한 일이기에 나는 팔복을 소유할 수 있지 않겠는가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창세기로 돌아가 하나님의 창조 안에 서게 된다

아브라함이 왜 하나님께 순종했는가

를 알게 된다 언약의 하나님 우리가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시고 가르치시고 명하시고 또한 성취하시는 성실하심을 더욱 깨닫게 된다 

가을이 깊어진다

예수님이 걸으시던 땅에도 낙엽은 지고 있었겠지.. 요단 강물에 몸을 적시던 예수님 오병이어의 기적,나사로를 살리시고 병든자를 낫게 해주시며 죄를 사하신 예수님께서도 33년의 세월을 땅위에서 사셨으니까

그 하늘 그 땅에서 나도 살아가는데 진리를 알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림이 마땅하다

나 나 나라는 존재를 때로 망각하기를 바란다

하 하 하나님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한 감격이 내 영혼에 끊임없이 솟아나기를 바란다

절대적인 주관자 하나님이 어떻게 나를 만들어 나아가시는지가 정말 궁금하다

그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는 자주 초조하고 슬퍼진다 나의 누추함과 나의 나약함 나의 부정함과 왜곡된 내 영혼의 모습때문에..

10월.. 마음이 힘들다

한해가 석양의 그림자를 드리우면 

늘 그랫듯이 내 삶에 성령의 열매가 얼마나 실하게 열렸는가를 가늠한다 

주여 나의 가슴이 말씀으로 가득차게 하시고 내 영혼에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온유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절제가 더욱 튼실히 자라는 능력을 허락하옵소서 

부족한 죄인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