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산상수훈의 말씀을 기억하며..

헤븐드림 2017. 10. 23. 23:57



어제 주일 말씀은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의 '온유와 땅' 이라는 제목이었다

온유란 절대적 자기 절제를 바탕으로 한 유순함 곧 인격이 갖추어져야 비로서 행할 수 있는 것이라 했다

그러므로 그저 착하고 순한 것으로 복을 받는 것이 아니며 자기 자신을 화나게 하고 격하게 하는 모든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강을 유지하는 자가 온유한 자라 주님이 말씀 하신다 한다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말씀이 곧 이 땅에서의 평화를 말하며 그것이 곧 복이라 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땅 역시 가나안, 곧 우리가 가야할 궁극적인 천국이 아닌가 생각했다

천국을 소망하며 천국을 약속 받았다는 복처럼 귀한 복이 어디 있겠는가 내가 소유한 그 복을 세상에서 누림이 어찌 좋지 않은가 

자신을 주께 맡기는 심령이 가난한자 자신의 죄성을 애통하며 살아가는 자 그리고 온유한자가 되자

이 세상에 수없이 많았던 찬양 사역가, 선교사, 복음 사역자들이 걸어가는 길이기도 하다

영적인 복을 말씀하신 주님이시다

이 세상의 좋은 것만이 아닌 하늘의 복 신령한 복을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셨으니 매일 그 말씀 기억하여 과연 내가 주님의 가르침에 맞게 살고 있는가를 늘 질문하며 살자



다음 주 말씀이 기대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말씀에 목마르고

하나님의 나라의 의에 갈급한자.. 목사님의 가르침은 어떠할까?

그렇다 우리는 주님의 생각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말씀 공부나 설교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가는 것이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사 복음서를 묵상하며 예수님이 걸어가는 그 길을 걷는 것이다. 예수님의 담대하심을 배우고 온유하심과 겸손한 멍에를 메고 각 자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뒤를 쫓는 것이다 세상에서는 우리가 어리석고 미련한 것 같아도 십자가의 도를 따르는 우리는 결코 우둔한 자가 아님을 안다 그러므로 주님.. 주님이 이 세상을 이기신 것 같이 오늘도 산상수훈의 말씀을 따라 살아 거룩한 백성으로 세상과 구별되어 세상을 이기게 해 주시옵소서 바라옵기는 결코 시험에 당하지 않도록 오늘도 자기 절제와 평강의 마음을 허락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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