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안식일과 주일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

헤븐드림 2017. 10. 31. 00:50



안식일..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이 엿새동안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이레 되는 날 쉬셨다는 의미에서 사람들에게도 그 날은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신 내용이다

주일.. 예수님께서 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리사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셨기에 제 7일 곧 일요일을 주일로 삼아 예배를 드린다

날마다 말씀과 찬양 기도로 사는 삶의 하루 하루가 나에게는 참 귀하다

물론 주일에 교회가서 성도들과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듣는 것도 참 소중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나의 삶의 형식에 얽매이는 요소가 되면 안될 것이다

어제는 오래간만에 집에서 쉬었다

감기몸살로 몸이 아팠다, 우정 지난 주 부터 단풍구경이 하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는데 정기적 예배가 중요하다고 하는 듣기 싫은 소리가 들려왔다

내 마음과 같지 않은 사람들. 좀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고 그러면 안될른지..

주일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 경우도 6일을 일하고 주일 하루 쉬는데 가끔 가고 싶은데도 있고 그렇다

성도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밀착된 삶이라 생각한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의 포인트를 늘 기억하여 삶에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참 성도가 아니겠는가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인생은 복된 인생이다

주일을 지키고 안지키고 하는 관건보다는

주님을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의 열매 곧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참음, 자비와 충성, 양선과 온유 절제 이러한 예수님의 성품을 얼마나 닮아가려고 애쓰느냐가 아닐까 

더불어 나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 그리고 팔복을 바라며 누리며 행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서로 사랑하라 당부하신 그 말씀을 오늘도 마음판에 새기고 사랑하자

사랑이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랑하는 것

어떠한 갈등이나 의구심 없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사랑하는 그 것이 본질적

사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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