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569

잠언 28장

제 28 장 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2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 3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 4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 5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6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7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8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이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

성경큐티 2024.01.17

강물과 나는/나태주

강물과 나는 /나태주 맑은 날 강가에 나아가 바가지로 강물에 비친 하늘 한 자락 떠올렸습니다 물고기 몇 마리 흰구름 한 송이 새소리도 몇 움큼 건져 올렸습니다 한참동안 그것들을 가지고 돌아오다가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믿음이 서지 않았습니다 이것들을 기르다가 공연스레 죽이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나는 걸음을 돌려 다시 강가로 나아가 그것들을 강물에 풀어 넣었습니다 물고기와 흰구름과 새소리 모두 강물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날부터 강물과 나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방인 회개 2024.01.17

고린도후서 13장

제 13 장 권면과 끝 인사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

성경말씀쓰기 2024.01.17

구약시대의 찬양

구약 시대 찬양과 음악 등에 대한 예배 사역을 감당했던 사람들이 레위인(Levite)이다. 레위인들은 예배를 준비하는 일들을 했는데, 주로 피의 제사를 드리는 일,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을 수종 드는 일을 감당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절기를 따라 장막의 일을 수행했으며, '예배를 통해 각 절기의 비밀을 누리라'는 뜻의 장막의 일과 백성이 드린 예물을 관리했다. 진설병과 소제물을 가지고 제물을 만드는 일들이다. 그리고 새벽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축사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이 레위인이었다. 민수기 18장 1-32절에는 레위인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말씀이 나온다. 하나님께서 아론과 모세를 통해 레위인의 임무와 사역에 대한 말씀을 하셨으며 지켜야 할 준칙들을 명령하셨다.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성가 클래식 2024.01.17

미국 화가 톱 10

. 1. 길버트 스튜어트 (1755-1828) 약력 : 길버트 스튜어트는 미국의 화가로, 미국 최초의 5대 대통령과 당시 유명 인사들의 공식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일 : 스튜어트는 벤저민 웨스트의 제자였던 런던에서 초상화를 전문으로 하며 신고전주의적인 이상화 스타일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피사체의 자세, 의복, 색상, 주변 환경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피사체의 성격과 상태를 꼼꼼하게 포착했습니다. 걸작 : 스튜어트의 확실한 걸작은 의심할 여지 없이 "George Washington(The Athenaeum Portrait)"(1796)입니다. 갈색 배경에 정치가 워싱턴을 묘사한 이 작품은 작가가 대상의 아내인 후원자에게 그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미완성 상..

그림 이야기 2024.01.16

어머니 방석/장기욱제 13회 신춘문예 신앙시 최우수상

어머니 방석/장기욱 소천하신 어머니 방 한편 눈물로 남아있는 방석에는 눈물 내음이 난다. 자식 향한 간구의 모퉁이를 돌고 돌아 삼백예순 날 내 몸 드리는 제단(祭壇)되어 소리 없이 품기던 아픔 적셔있다 촘촘한 실선마다 탕자 향한 눈 깊어진 자리 모래폭풍 속 오가며 두 손으로 기다려주시던 구릉엔 샤론의 꽃 피어있다 제 몸 불사라 온기 떨어주던 솜털 뜨거운 간구 감싸 안느라 한 가닥 두 가닥 헤지고 거죽만 남아있다. 내 몸이 향기로운 건 빈 가슴에 울림으로 전해오는 건 패인 자국마다 눈물로 꿰매놓은 기도 때문이다

삶과 영혼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