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5일 현 시국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기연은 “가난한 나라를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나라로 일구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한 선조들께 감사하면서, 해방의 기쁨과 건국의 자부심을 누리는 8월을 맞이했다”며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 소식과 모범 국가로서 세계인이 주목한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힘들고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려 본다”고 운을 뗐다.이들은 “우리나라는 이념 갈등 속에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했고,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파독 간호사와 광부, 월남 참전용사와 온 국민이 단결해 피와 땀을 흘렸다”며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 지도자들은 경부고속도로를 만들고 포항제철과 군수공장을 세웠으며, 평화의 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