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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 현 시국에 대한 성명 발표“탄핵 또 탄핵… 크리스천 국회의원들 역할에 실망 커”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5일 현 시국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기연은 “가난한 나라를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나라로 일구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한 선조들께 감사하면서, 해방의 기쁨과 건국의 자부심을 누리는 8월을 맞이했다”며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 소식과 모범 국가로서 세계인이 주목한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힘들고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려 본다”고 운을 뗐다.이들은 “우리나라는 이념 갈등 속에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했고,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파독 간호사와 광부, 월남 참전용사와 온 국민이 단결해 피와 땀을 흘렸다”며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 지도자들은 경부고속도로를 만들고 포항제철과 군수공장을 세웠으며, 평화의 댐을..

기독소식 2024.08.06

디모데전서 2장

제 2 장기도에 대한 가르침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

성경말씀쓰기 2024.08.06

“탈북 여성들, 강제북송 염려에 독약 준비하겠다고…”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 가운데, 탈북민 강제북송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7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개최됐다.‘중국정부는 탈북난민에 대한 인권유린과 강제북송을 중단하라!’는 주제로 시민단체들 연합체인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 주관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룻 간사의 배경 설명과 국민의례 후 김정애 공동대표(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와 이선희 여사(탈북민자유연대), 전마리아 공동대표(북한인권통일연대), 지영희 여사(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등 탈북민들의 발언이 이어졌다.이후 이상원 공동대표(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유엔 인권이사회의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관련 최종 입장문에서, 탈북난민을 국제법에 따라 강..

기독소식 2024.07.31

폭풍우/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르 클레지오 노벨문학상 수상(2008) 작가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77)는 8살 때 에서 제주 해녀 기사를 본 적 있노라고 했다.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가 전복이나 문어 따위를 캐 오는 여성들의 모습은 그에게 커다란 인상을 남겼고, 끝내 2007년 제주를 찾은 그는 실제로 해녀들과 만나게 됐다. 2014년 그가 발표한 소설 ‘폭풍우’는 책머리의 헌사대로 “제주 우도의 해녀들에게” 바치는 작품이었다. 이 ‘폭풍우’와, 또다른 작품 ‘신원 불명의 여인’을 한데 묶은 그의 소설집 (송기정 옮김, 서울셀렉션)가 이번에 한국에서 우리말로 번역 출간됐다. ‘폭풍우’의 공간적 배경은 제주도다. 베트남전쟁 종군기자 출신인 필립 키요(앙드레 말로 주인공과 같은 이름)는 사랑하는 여인을 바다로 떠나보낸 지 30년 ..

리라책읽기 2024.07.31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

이탈리아 출신의 현대음악(네오 클래식)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가장 성공한 현대음악 작곡가"로 불릴 만큼 현대음악과 미니멀리즘 작곡에 많은 영향을 미친 이탈리아 출신의 현대음악의 거장이자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총 80편 이상의 작품에서 그의 음악을 사용할 만큼 현시대 가장 주목받는 작곡가 중 한 명이다. 2020년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클래식 음악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이탈리아 현대음악계의 거인인 루치아노 베리오를 사사한 에이나우디는 스승처럼 클래식 음악에 뿌리를 둔 20세기 현대음악을 작곡하며 살 생각이었고 초창기에는 전통적인 형태의 음악을 작곡하였지만 이내 스스로 뭔가 모를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 에이나우디는 20세기 음악의 어법에서 ..

성가 클래식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