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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리라*

강물 *리라* 그대의 영혼은 바다로 흘러드는 아름다운 눈물같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깊은 슬픔의 유랑자라 맑고 푸른 별빛을 먹고 자란 꿈의 높이를 정녕 아는자 큰 눈물 모두 황황한 바다에 뿌렸느니 그대는 넉넉한 삶의 의미를 품음으로 하늘이 부르는 거룩한 사랑의 노래를 들을 것이리 그대 눈물 아프지만 그 눈물 아름다운 삶의 표정이라 별들 부르는 소리 들리는가 저 눈부신 관념의 세상 바다를 부르고 하늘을 부르고 그대를 부르는... 아 그대는 바다로 흘러드는 아름다운 영혼의 눈물같아

리라자작글 200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