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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그림에 시간을 보내기로..

저번 주 부터 연필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 나이기에 소일거리로 데생을 시작했는데 만만치 않은 선택인 것 같다. 그저 취미삼아 그리기는 하지만 영 자신이 없다. 아들이 키우는 모카라는 이름의 보토콜리견인데 활동적이고 말을 잘듣는 2살이 되가는 개이다. 금요일이면 집에 놓고 봐 달라고 해서 공놀이며 산책이며 하는데 눈치가 빠르고 잘 달리고 착해서 여간 귀엽지 않다. 이렇게 그리다 보면 좀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하루에 한가지씩 그리고 있다. 어제 그린 아기새 데생이다. 아직 초보라 보이는대로 그릴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그리다보니 사물의 모양새가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 기분이 새롭다. 이제 좀더 공부하고 배워서 여러가지를 그려봐야 하겠다. 늘 시와 짧은 수필을 쓰며 오랜 세월..

리라의일상 2023.06.10

이난숙 화가 작품 모음

↗ 소중한 시간 91.5x117 (한국수채화공모전 입선) ↗ 당신을 위하여 91x75 ↗ 닻의운명 / 65x100 (글로벌 미술대전) 입상. ↗ 국화향기 44x60 ↗ 가을꽃 국화앞에서 54x75 ↗ 가을느낌 44x60 ↗ 강화도 35x49 ↗ 가을예술 65x90 (행주미술대전) 입선 ↗ 세월속으로 54x75 (행주미술대전) 입선 ↗ 사랑의 한가로움 41x53 덧글 (총 0 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 한국화가 김옥기의 산수화 nice7942 13.02.08 767 18 아름다운 여인 / photographer Ali Tamay nice7942 12.11.26 996 17 겨울풍경-장용길 nice7942 12.11.24 463 16 평화와 분노의 모순을 그린 화가 이중섭 nice7942 12..

그림 이야기 2023.06.10

비의 손가락을 보다/마경덕

비의 손가락을 보다 마경덕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보았다 가로등 불빛에 드러난 선명한 빗줄기를 마치 샤워기 물줄기처럼 일정한 간격, 똑같은 굵기로 쏟아지는 질서를 보았다 아득한 공중에서 빗물은 서로 부딪치지 않을 거리를 미리 정하고 똑같은 무게로 몸을 쪼개 각각의 빗줄기가 된 것이었다 길가 배롱나무 품에 사뿐 안기거나 가파른 정자 지붕을 타고 미끄러지거나 난폭한 바퀴에 깔리거나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을 것이다 지나가는 노란 우산도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자전거도 덜어내고 나눠서 가벼워진 빗줄기를 맞으며 빗속을 무사히 통과하고 있다 늘 당연했던 빗줄기 하늘과의 약속이 없었다면 까마득한 높이에서 떨어지는 그 무서운 속도는 물대포가 되고 물폭탄이 되어 부상자가 늘고 비 내리는 날은 ‘재난의 날’로 선포되었을 ..

서정산책 2023.06.10

그날이 왔을 때/작자 미상

그날이 왔을 때 놀이터에서 어린아이가 모래 장난을 한참 하다가 집으로 돌아갈 시간 즈음 엄마 목소리를 듣고 손에 묻은 모래를 탁탁 털고 기쁘게 달려가는 모습처럼, 제가 이 세상 삶을 떠나야 할 때 이런 모습으로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삶 안에서 강한 애착 집착을 보이는 제 모습을 보면 막상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날이 왔을 때 떠나지 못해 울고불고 손놓지 못하면 그 모습 때문에 얼마나 더 아플까... 많이 두렵답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은 것처럼 더욱더 사랑할 수 있기를 주님께서 온통 내 안을 차지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삶과 영혼 2023.06.08

You know me/Bethel music

https://youtu.be/cVVlMQved8k # 가사 해석 You Know Me - Bethel Music [Verse] And You have been 당신은 스스로 계셔왔고, And You will be 앞으로도 스스로 계세요. You have seen 당신은 모든 걸 보아오셨고, And You will see 앞으로도 모든 걸 보실 거에요. [Pre-Chorus] You know when I rise and when I fall 당신은 내가 언제 일어서고, 또 넘어지는지를 아시죠. When I come or go, You see it all 내어 언제 (당신께로) 가거나 떠나는지를 모두 보고계세요. You hung the stars and You move the sea 당신께선 하늘에 별들을..

영어찬양 2023.06.08

쿠웨이트 필리핀 카타르의 복음 사역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기본정보 인구 l 250만 명 면적 l 11,586㎢(한국의 1/9배) 아라비아 만에 위치한 반도 국가. 수도 l 도하(65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24개 아랍인 59.6%(카타르인 11.6%), 페르시아인 10%, 무하마시엔,악담인 9.3%, 남아시아인 9%, 필리핀인 4.5% 미전도종족 13개(인구의 87.4%) 공용어 l 아랍어 전체언어 l 21 성경번역 l 전부 12, 신약 4, 부분 3 종교 l 기독교 6.2%(개신교 0.7%, 가톨릭 3.6%), 이슬람교 87.7%, 힌두교 2.8%, 기타 0.7% 복음주의 0.8% 2만1천 명 》 나라개요 카타르는 1871년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어 1919년에 터키세력이 물러가고 영국의 지배가 본격화되었다. 1971년 영국에서 완전독립을 선언하고..

열방의 기도 2023.06.08

월드비전, 배우 김혜자와 국민청원 캠페인 ‘아웃크라이’

▲김혜자 배우의 아웃크라이 캠페인.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6월 1일부터 전 국민 대상 김혜자의 국민청원 캠페인 ‘아웃크라이(OUTCRY)’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와 전쟁·지진·기근 등 재난으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전 세계 인구가 약 3억 6천만 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17만 명 꼴로 증가한 셈이다. 특히 재난에 재난이 더해진 취약 지역에서 아동들은 평생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는 이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규정한 법이 없고, 긴급구호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월드비전은 친선대사 김혜자 배우와 함께 인도적 지원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청원 캠페인을 마련했다. 월드비전 김혜자 친선대사는 “오..

기독소식 2023.06.08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리라 /사무엘상 2장 35절 2023년 6월 4일 뉴욕열방선교 교회주일예배 설교 요약 /방봉균 목사님

제목: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리라 말씀: 사무엘상 2장 35절 내가 나를 위하여 신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는 내 마음과 내 생각에 있는 그대로 행하리라. 내가 그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앞에서 영원히 걸으리라. 설교 요약 하나님의 결정을 듣고 따라가는 것은 믿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축복이므로 여러분들에게도 이 축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사무엘은 태어나서 1년 만에 엘리 제사장과 생활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특권이었습니다. 이 특권에는 제사장으로서의 책임이 따릅니다. 지금 시대 우리의 책임은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어떤 뜻을 가지고 계신가를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