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아브라함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유대인의 으뜸가는 조상의 이름이다. 그 뜻은 ‘열국(列國)의 아버지(창세기 17장 4~5절)’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선택받은 민족)의 조상으로 삼아, 메시아의 혈통으로 선택하였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아브람(큰 아버지)이었는데, 여호와의 계시를 받고 아브라함(열국의 아비)으로 개명하였다 라고 한다. 부인은 이복 누이인 사라였고, 아들은 100세에 얻은 이사악(이삭)이었다. 그에 앞서서 86세때에 하갈이라는 첩에게서 아들 이스마엘을 얻었고, 그두라라는 첩에게서 아들 6명도 얻었다. 고향 아랍과 유대의 전승에 의하면 그는 노아의 후손인데,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노아의 10대 손으로 나타나 있다. 그는 갈대아 우르에서 데라의 아들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