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벨라스케스 화가 시녀들 교황 인노첸시오 10세의 초상 인판타 마리아 테레사 궁정 광대 스페인의 위대한 화가. 압스부르고 왕조 말기인 펠리페 4세 시절, 궁정 화가가 된 이후 평생 궁정화가로 지냈다. 바로크 시기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1] 사실적인 초상화로 유명하며, 특히 는 역대 최고의 초상화로 자주 거론되는 작품이다. 또한 대표작인 은 그가 남긴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후대의 화가들에게까지 큰 영감을 주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재능은 그의 고향 세비야에서 연마되었다. 그는 프란시스코 에레라의 공방을 거쳐, 12세때는 화가 프란시스 파체코의 작업실과 아카데미에서 실력을 쌓았다. 벨라스케스는 1617년에 독립 화가로서 일할 세비야 길드의 면허증을 얻었다. 그는 이론가와 인문주의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