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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속에서/리라

노을 속에서/리라   붉은 해 껴안고 남루한 별 하나 낳고저 구름층 올라 별들 휘감아  붉어진 너울로 남고저 수평선 끝 푸른 물에 천만송이 장미꽃을 던지리  너와 동행하는 저녁  가슴에 물드는 황홀한 하늘의 넋 너의 미소 등불 켜  나의 방 창가에 걸어두리    낯을 가린 조각달 밤을 기다려 울먹여도 아! 목숨 다하기까지 별 하나 가슴에 품고저 너른 세상 자취없어도 마음 다해 타오르고저   하늘 끝간데 두팔 활짝 펼쳐 붉게 붉게  하늘로 오르리

리라자작글 2024.06.10

희망 메세지/리라

어둠 속에서 빛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생의 끝자리에서 다시 만나자 미소 짓는 얼굴들이 있습니다.가난해도 가난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마음들이 있습니다.아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어른들이 있습니다.이 모든 삶의 자취가 그리스도로 비롯한다면그건 진정한 희망의 메세지입니다.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 예수님이 아기로 나셔서 자라시고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으므로나는 구주 예수님이심을 믿습니다.그 어떤 사랑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사랑만큼 완전할 수는 없습니다.주 나의 하나님이시여!긍휼과 사랑과 진리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영원토록 ..

예수 그리스도

시인 예수/정호승 시인그는 모든 사람을시인이게 하는 시인.사랑하는 자의 노래를 부르는새벽의 사람.해 뜨는 곳에서 가장 어두운고요한 기다림의 아들.절벽 위에 길을 내어길을 걸으면그는 언제나 길 위의 길.절벽의 길 끝까지 불어오는사람의 바람.들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용서하는 들녘의 노을 끝사람의 아름다움을 아름다워하는아름다움의 깊이.날마다 사랑의 바닷가를 거닐며절망의 물고기를 잡아먹는 그는이 세상 햇빛이 굳어지기 전에홀로 켠 인간의 등불. 이 시를 읽으며 시인의 눈에 비친 예수님을 볼 수 있었다. 역시 정호승 시인의 시는 깊이가 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예수님은 스스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다.나의 길은 얼마나 남았을까? 나의 생명은 언제까지일까?내가 진리이신 예수님을 얼마나 ..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말씀 묵상 살다보면 공연히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매일 같은 생활의 반복으로 무력해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이 무력감이 얼마나 나태하고 사치스런 감정인가를 생각하게 된다.너무 편한 일상이 오히려 나의 믿음을 연약하게 하고 모든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뒤로하고 이렇게 한심한 마음 상태로 전락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받자면 정신을 차리고 더욱 믿음을 강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그것은 주신 달란트대로 열심히 주의 뜻에 순종하는 일일 것이다.

데살로니가 전서 2장

제 2 장데살로니가에서 벌인 바울의 사역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성경말씀쓰기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