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5월 30일(현지시각)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한 34개의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 때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Stormy Daniels)와 스캔들을 막기 위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회계 장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지 1년 만에 나온 결정이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이 판결에 대한 유명 복음주의자들의 반응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빌리그래함전도협회와 자선단체인 사마리안퍼스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나라는 기로에 서 있다”며 “오늘 우리가 본 일은 과거에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며,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