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1. 인적 사항
- 야곱의 막내아들로서 라헬의 두 번째 아들이며 베나민 지파의 시조입니다.
- 라헬은 베냐민을 출산하면서 죽게 되어서 이름을 ‘슬픔의 아들’ ‘베노니’라고 지었습니다. 이후 야곱이 ‘믿을만한 아들’이란 뜻의 ‘베냐민’으로 고쳐 불렀다.
2. 베냐민 지파
광야 방랑 시대 : 지도자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며, 전쟁에 나간 용사가 35,400명입니다. 에브라임 지파, 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성막 서쪽을 할당받았고, 라부의 아들 발디가 이 지파의 대표로 가나안 정탐하였습니다.
가나안 정복 시대 : 유다와 요셉의 집 사이에 있는 땅을 분배받았고 이 지역은 예루살렘, 벧엘, 아얄론의 골짜기와 벧호론 등 유명한 곳이 많았습니다.
사 사 시 대 : 드보라와 바락이 시스라와 대적해서 싸운 전쟁에 참여하였습니다. 레위인의 첩을 침해한 기브아 사람들을 숨겨 줌으로써 이스라엘 다른 지파와 치명적인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통일 왕국 시대 : 이 지파 출신인 사울이 왕이 되면서 큰 특권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다윗을 왕으로 삼는 일에 반대하였습니다.
바벨론 포로기 : 바사국의 총리대신 모르드개와 아하수에로의 왕후 에스더가 이 지파의 출신입니다.
신 약 시 대 : 사도 바울이 이 지파 출신입니다.
- 베냐민은 요셉과 함께 야곱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베냐민 지파의 거주지인 예루살렘은 모든 이스라엘 지파의 회합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스라엘 지파에 대항할 만큼 커다란 허영심과 자만심에 빠질 때가 많았습니다.
3. 교훈
- 베냐민 지파는 가장 작은 지파였지만 주님의 사랑을 받음으로써 이스라엘의 중심인 예루살렘을 분깃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자들도 들어 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 자신의 나약함과 작고 보잘 것 없음을 깊이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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