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의 기도

회개의 기도

헤븐드림 2021. 4. 25. 10:23

 

 

딸아 너의 죄를 낱낱이 고백하여 회개하지 못했다고

너의 세상 끝날 나에게 책망 받을까봐 너에게 회개하기를 권고하노라! 

어제는 살아온 지난 날을 생각하며 한가지 한가지 되짚어 구체적으로 회개할 필요가 있다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너무도 감사하신 주님!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는 나를 진실로 믿지만 너희 죄를 완전히 회개하지 못했다고

알려 주시는 주님의 마음을 어찌 모르랴

 

 

오늘은 몸이 많이 아픈데 어제 기도 중에 깨닫게 하신 회개 기도를 엎드려 드렸다.

나의 일생을 되돌아보며 범죄한 나의 모습을 아버지께 하나 하나 고백하며 회개했다. 

내가 태중에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죄를 찾아보니

나는 참 엄청난 죄인이었다.

이렇게 해서라도 내 마음이 정결하기를 원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 숱한 죄를 그저 나는 몹쓸 죄인이라 회개합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 죄의 원인과 잘못된 판단과 무지한 행동,

그리고 그로 인한 결과의 비극적인 상관 관계까지 다 깨달아서

상처 받은 이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기도까지 드렸다.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범죄한 사실에 그저 불순종했다는 변명아닌 변명으로 회개한 것도

철저히 다시 그 때로 돌아가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는지 주님께 고백하고 회개했다.

사도 바울이 그가 죄인 중의 괴수라고 하였는데 나는 더한 파렴치한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던 참으로 구원받지 못할 

미련하고 가련하며 참혹한 죄인이었다.

 

 

이제 성령이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 전에 나의 죄를 시간 나는대로 생각하여 말끔히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를 받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