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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

헤븐드림 2018. 8. 3. 02:18



바울과 디도


말씀을 받을 때 우선 기대하고 내가 그 말씀대로 순종해야 하는 것이 축복의 통로가 되는 시작이다 라고 시작하는 디도서 1장 장로와 감독이 교회에서 또는 가정에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말씀했다

그 중에 디도는 바울을 도와 고린도 교회에서 열심히 동역하던 자였고 예루살렘 교회에 헌금을 보아 사역을 담당했다고 했다 그레데에 디도를 남겨둔 바울이 교회의 직분자들의 경건성을 강조한 그레데가 많이 타락한 도시였던 까닭이고

바울은 디도는 그 곳에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고 증거한다

현재의 우리 역시 디도와 같이 복음 있는자의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하며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순종하는데까지 이르러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겠다는 믿음의 각오를 가져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말씀하고 있다

디도 1장 5절-9절의 짧은 말씀이라도 이 말씀을 자세히 보면 간단히 이해할 말씀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도전적인 말씀이라 했다

말씀대로 살아야 할 이유는 우리의 자아는 너무 속되고 부족하기 때문이고 이 말씀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라 했다


5절 교회의 장로를 세우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은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한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리가 살아간다면 선한 욕심이 필요하고 그 욕심은 자기만,

자신의 믿음과 생활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충성된 일꾼으로 살고자 하는 소망이 있어야 하겠다 말씀했다

더불어 직분자는 이렇게 하나님 앞에 온전한 인격을 갖춘 자를 세워야 한다고 말씀한다 

9절에 감독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고 권면하고 거스리는 자를 책망할 수도 있어야 한다 자기 고집대로 하지 말고 비록 옳지 않은 일을 볼 때 분내지 말고 삶의 태도가 참 그리스도인으로 보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씀을 기대하고 소망하고 적용하고 행하는 교회가 되길 소원한다

축복과 감사에 반응하는 삶은 과연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자는 말씀이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주신 말씀을 자세히 보고 그렇게 살고자 노력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일꾼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저 자신의 상태를 방관하고 있으면 안되지 않겠는가 디도와 같이, 장로와 감독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물론이다 꾸준히 그렇게 되기 위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부족하지만 말씀에 근거한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이 되기를 말씀했다 

묵상

말씀을 듣고 나는 과연 어떤 성도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이 능력이 되어 내 안에서 역사하며 감동하며 더욱 기대하며 결단하며 실행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축복의 통로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자가 될 수 있음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