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만선보다 더한 축복

헤븐드림 2018. 7. 18. 01:57




지난 주에는 주가 주신 복이 헤일 수는 없지만 그 중에서도 주께서 나를 찾아오시는 것 만큼 큰 축복은 없다는 요지의 말씀을 들었다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는 주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한 베드로의 믿음과

그럼에 많은 고기를 수확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의도는 참으로 반전적인 명이셨음을 깨달았다

주님의 능력을 제시하시고 그에 순응하는 베드로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를 부여하시는 예수님의 명령을 나는 과연 전부터 따라왔는가

예수님께서 건네신 진정한 행복을 누려왔는가 

주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라갈 수 있겠는가를

나에게 묻게 되는 말씀이었다

베드로는 예수님 행하신 기적을 보고

주여 나를 떠나소서 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 모습 또한 나에게 있는가 나는 내 자신을 잘 몰라 교만하지 않았던가

주님께서 나에게 행하신 기적이 기적처럼 느껴지지 않아 그냥 지나친 적은 없었을까?
성경은 예수님의 많은 기적의 역사를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 오시고 믿음을 주시고 주께 다가가 무릎 꿇으니 사명을 주신 일이 어찌 기적이 아니겠는가

예수님은 이렇게 고요히 내 안에 오시고 있음을.. 그리고 참 차분히도 내가 하여야 할일과 앞으로의 될 일들을 얘기하시는데 미련하게도 나는 때로 나의 생각과 의지대로 살았다 말씀을 받고 베드로의 믿음을 본을 삼아 살아가려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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