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오늘을 사는 지혜

헤븐드림 2018. 5. 31. 21:54



지난 주 말씀

(야고보서 3장 13절-18절)에 오늘을 사는 지혜란 생각과 언어와 행함이 은혜롭게 일치되는 능력이라 했다

보통 자신의 주장이 습관적으로 삶의 전체를 주장하지만 이것은 정말 위험하다고 했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오늘을 생의 마지막 하루라고 생각해 살면 훨씬 자신을 내려놓고 가장 급한 마음으로 삶의 태도를 바꿀 것이라 했다

결국 죽음은 찾아오는데 답이 있는 삶은 예수님과 천국이므로 자신과 가정 교회 사회의 전반적인 환경에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자라고 했다

지혜란 잠언에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곧 하나님을 만나야만이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다 했다 

이 영원한 가치가 되는 지혜를 사랑하고 세상의 지혜는 과감히 버리자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 지혜를 바라되

곧 기도와 간구로 받는 것이다

기도에도 두가지 기도가 있는데 자신에 국한된 거울로 자신을 보는듯한 기도와 하나님의 역사 곧 선교와 모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을 위한 기도 창을 보며 바깥의 풍경을 보는 듯이 기도하는 기도이다

얕은 지혜로 메마르고 강팍한 내용의 기도를 하지 말자 깊은 지혜를 구하며 의의 열매를 맺는 것은 곧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며 양순하고 긍휼이 많아 선한 열매를 맺는 것이라 했다

예를 들어 동방박사와 들의 목자들

박사라는 지위가 있지만 별빛을 따라 아기 예수님을 보러온 순종함과 낮고 천한 자들이지만 거룩을 구별할 줄 아는 판단과 진지한 겸손이 있는 자들이 구유 속의 아기 예수를 뵌 은혜를 누리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위로부터 난 지혜의 속성을 갖고 소망하고 모든 당면한 문제까지도 해결자 되시는 주께 드리며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 안에서 선한 것만을 선포해야 한다 했다

결국 이 모두를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자들을 찾으시지 않는가 하며 말씀을 마쳤다


묵상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이 말씀을 특별히 생각하자 나는 성결한가

나는 화평에 있는가 나는 관용하는가 양순한가 긍휼을 베푸나 내 삶에 선한 열매가 가득한가


이러한 중요한 과제를 두고 그저 먹고 일하고 사는 일에만 관심을 쏟고 사는 나는 얼마나 한심한가 물론 말씀을 보고 기도도 드리고 주일 성수도 하고 십일조도 드리고 선교헌금도 하지만 정작 내 영혼에 가장 필요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지 않았다


주일 말씀은 참 귀하다 주님이 택하신 목사님들을 통해 생수와 같이 붓는 은혜는 이 세상의 무엇보다 소중한 것인데.. 때로 너무 식상하여 그 은혜 깨닫지 못하고 다만 받고 지나가는 그런 삶의 모습

이제는 그만 멈추고 위로부터 난 지혜를 사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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