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성령충만한 삶

헤븐드림 2017. 12. 17. 01:03



누가복음 2장 25절-38절에는 시므온이라는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 나온다 그는 의롭고 경건하고 성령이 늘 함께 그의 위에 있었고 또 예수님을 보지 않고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안나라는 과부로 84세 되는 매우 늙은 여선지자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는 아기 예수님에 대해 말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 두 사람은 아기 예수님을 기다려 하나님의 은혜로 직접 예수님을 보았다고 성경에 말씀하신다

 

말씀 

지난 주일 말씀이었는데 위로받은 믿음의 사람들을 예로 든 말씀이었다

그럼 우리는 시므온과 안나처럼 하나님과의 관계가 긴밀한가 과연 우리는 평소 하나님의 위로하심으로 사는가

그 위로하심이 개인의 중심적인 필요로의 위로가 아닌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인한 위로인가를 생각하자

또한 성령께서 친히 우리 삶에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있는가도 각자 자신에게 물어보자

그렇지 않으면 살아가는 과정에서 오는 고난에서 이길만한 힘이 없기 때문에 삶이 곤고해 질 것이라고..


자유하지만 절제하는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진정한 자유와 인내가 될 것이다

비록 시므온과 같이 성령의 지시는 받지 못했지만 그의 의로움과 경건함은 배워야 한다 

안나와 같이 성전에서 기도하기를 사모하는 삶, 교회를 떠나서 세상에 속하여 사는 소위 형식적인 신앙인과는 판이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 애써야 한다 



묵상

성경에는 이토록 면밀하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 

예수님 태어나시기도 전에 많은 선지자를 통해 구원자가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게 하시고 세례 요한을 먼저 나게 하시어 예수님 사역을 준비하게 하시고

은혜 입은자를 고르셔서 예수님을 보게 하시마고 약속하시고 성취하신 이 모든 일들이 어찌 인생의 지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인가 

그러므로 다만 감사함으로 주의 약속이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을 깊히 묵상할 뿐이다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와 경륜의 역사를 은혜 안에 가슴에 모시고 오늘도 경건으로 나의 삶을 주 앞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