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유래를 생각하며
나는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보내심을 받은 구원의 역사하심을 감사드린다
그렇지만 이 글을 읽으며 내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성탄이란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날과 계절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 지나간 역사의 한 장이 모순이요 오류다 그러기에 나는 더이상 성탄츄리를 장식하지 않는다 다만 주님이 오신 그 날을 생각하며 하나님과 예수님을 더 가까이 느껴보는 특별한 날로 여긴다 성경에서 예수님 오신 날을 기재하지 않은 까닭은 예수님은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한 우리의 대제사장이기 때문이 아닐까 감히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무엇을 임의로 정한다는 것은 신성 모독일 것이다 예수님께서 친히 다락방에서 지내신 유월절 만찬에서 기념하라 하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성찬으로 지켜야 함이 더 의미가 있는 일이다 선물 보따리를 사고 무리를 해서 낭비하는 크리스마스의 풍습을 버려야 겠다 다만 아이들이 어릴 때는 성탄에 대해 올바로 가르치며 한해 동안 감사했다는 표시로 서로 작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다 세상과 격리되어 살아갈 필요는 없는 것이니까 .. 여유가 된다면 서로의 존재의 가치를 인정하고 격려하고 일 년 동안의 결실을 나누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기에 가장 소중한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경배와 감사 찬송이 넘쳐나는 12월을 소망한다 옛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 이미 알리신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아기 예수님은 이미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이 주신 과업을 완수하셨다 말씀을 통해 선포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성령의 은혜로 믿을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인간의 지각과 지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성경의 역사들이 믿어진다는 것은 참 신비로운 일이지만 영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실감한다 하나님 안에서 사는 자유로운 삶의 한 여정 속에서 다시한번 주께 깊히 감사들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