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올케가 예쁜 목도리를 한국에서 선물로 가져왔다 아프고 힘든 가운데도 그 마음이 기특하다
기도와 선한 협력만이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할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어야 하기에 서로 사랑해야함이 마땅하다
육신의 건강과 영적인 건강이 병행되어 나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기대해본다 여동생도 감기에서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벌써 2주가 넘어가니 좀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누군가 나에게 무엇을 위해 사는가 라고 묻는다면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라 대답하겠다 아이들이 자라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살아가는데 늘 존중해주고 배려하는 부모로서 하나님이 주신 자녀라는 선물에 합당하게 살고 싶기도 하다 참 예쁜 사람들.. 교회의 성도들 그리고 지인들까지 그들의 분주함 속에 예수님의 표정이 묻어나 있다 감사의 이유는 너무도 많기에... 삶의 순간 순간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의 과정이다.. 오늘처럼 먹고 마시고 청소하고 보고 듣고 따뜻하고 받고 생각하고 하는 이 모든 것이 다 은혜이다..
비오는 날 허드슨 강변에서 찍은 가을 풍경 사진을 올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