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독후감 알퐁스 도데의 '별'을 읽고

 

 

 

별은 그리움의 상징이라 했던가 이루지 못하여 더욱 반짝이는 것들 아름다움의 눈물일 것이다 순진한 목동의 사랑을 그려낸 단편 '별'은 현재 진행형의 사랑을 반짝 이는 별로 상징하고 있다 가까이 갈 수 없지만 충분히 바라보는 마음들의 안타까운 날들을 숨이 차도록 그리운 것들에 대한 순수한 동경과 좌절의 연속성을 부여하며 독자로부터 아쉬움과 연민의 감정들을 끌어 내고 있다 더불어 지고지순한 사랑의 모습을 그려내는 이 작품은 독자에게 애틋한 슬픔을 가져다 준다 세상의 모든 것들 열망하는 것들에 대한 미련과 불가능성을 함께 놓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 그것은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야한다는 작은 교훈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