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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0장

고린도후서 10 1너희를 대하여 대면하면 겸비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또한 우리를 육체대로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을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려는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4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5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6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7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성경말씀쓰기 2024.01.06

살로메

신약에서 살로메(Salome)는 정경 복음서와 외경에 간략하게 등장하는 예수의 추종자였다. 그녀는 예수의 빈 무덤을 발견한 여성인 몰약 운반자 중 한 명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마가에 의해 지명되었다. 해석은 그녀를 정경 복음서에 언급되었지만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다른 여성들과 동일시했다. 특히 그녀는 종종 열두 사도 중 두 명인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인 세베대의 아내로 확인된다. 중세 전통에서 살로메(메리 살로메)는 성 안나의 딸인 세 마리의 마리아 중 한 명으로 간주되어 그녀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이복 누이 또는 자매로 만들었다. 정경 복음서에서 마가복음 15장 40~41절에서 살로메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여인 중 한 명으로 예수님을 섬기기도 했다. 요세와 또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그를..

성경속의 인물 2023.12.07

잠언 25장

제 25 장 솔로몬의 잠언 1 이것도 솔로몬의 잠언이요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니라 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3 하늘의 높음과 땅의 깊음 같이 왕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느니라 4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5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의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6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며 대인들의 자리에 서지 말라 7 이는 사람이 네게 이리로 올라오라고 말하는 것이 네 눈에 보이는 귀인 앞에서 저리로 내려가라고 말하는 것보다 나음이니라 8 너는 서둘러 나가서 다투지 말라 마침내 네가 이웃에게서 욕을 보게 될 때에 네가 어찌할 줄을 알지 못할까 두려우니라 9 너는 이웃..

성경큐티 2023.12.07

자유하다는 것/리라

자유하다는 것/리라 저기 나부끼는 나뭇잎들 자유하다 불어오는 바람, 출렁이는 물결 자유하다 내 영혼에 스미는 거룩한 향기 참 자유하다 가슴에 새겨주신 사랑 참 자유하다 하늘을 나르고 대기를 건너 높이 갈 저 곳 참 자유하다 나의 보석함, 말씀의 선물! 진귀한 보배들이 내 안에 있어 나는 참 자유하다. 할렐루야 내 삶의 하루가 주를 뵈옵기까지 참 자유하다!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

1980년대의 한 노동자, 이웃의 가난한 한 젊은이가 절규한다.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두려움을, 그리움을, 아, 나의 사랑을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고 그가 제 마음에 못을 박을 때, 어둠이 가장 깊어져 불빛이 커지듯 이 가난한 젊은이의 외로움, 두려움, 그리움, 그리고 사랑의 감정은 절정에 도달한다. 돌아서는 나의 등 뒤에서 터지는 네 울음소리를 들으며 사랑은 격렬해진다. 이 뜨거운 사랑은 가난을 운명론에 빠뜨리는 것이 아니라 인식론적인 의문 속에서 깨어나게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가 지축을 흔드는 이 땅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는 이 나라의 노동자는 왜 이토록 절망적으로 가난한가. 에로스는 가장 깊은 곳에서 발동하는 에너지..

이방인 회개 2023.12.06

화가 얀 베르메르 작품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또는 얀 베르메르는 바로크 시대에 활동했던 네덜란드출신 화가이다. 그는 네덜란드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네덜란드의 '황금 시대'에 활동했던 화가였다. 델프트에서 살면서 작품활동을 했기 때문에, ‘델프트의 페르메이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Johannes Vermeer) 자화상, 1632-1675 Christ in the House of Martha and Mary(1655) ▲클릭 베르메르가 그린 유일한 성화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있는 그리스도 The Little Street (1657–58) 아담한 네덜란드의 골목길을 그렸습니다. The Milkmaid (c. 1658) 우유를 따르는 여인 창가에서 빛을 받는 여인의 모습이 매우 인..

그림 이야기 2023.12.06

눈 먼 자의 기도, 소리 /우현준

1. 눈먼 자의 기도/우현준 오월 병동 창가에서 푸른 봄 내려다보던 아이 반짝이는 여름날 좔좔좔 개울물 흐르는 소리 듣게 하옵소서 붉은 가을날 우수수 나뭇잎들 몰려가는 소리 손 시린 겨울날 사락사락 댓잎에 바람이 베이는 소리 세상 잠든 밤 뽀직뽀직 쌀 불는 소리 듣게 하옵소서 자연의 양팔저울에 빛과 소리 얹으면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으니 타닥타닥 벽난로 장작불 타는 소리 때앵때앵 새벽종 고요한 마을을 깨우는 소리 사뿐사뿐 거리마다 봄이 오는 소리 듣게 하옵소서 손 내밀면 나비처럼 나플나플 뛰어가던 아이 깊은 밤 어머니의 찬송 소리 듣게 하옵소서 어머니따라 찬송을 부르고 찬송처럼 하루를 살고 하루가 찬송이 되게 하옵소서 소리 없는 하루를 살더라도 소리 없는 침묵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2. 소리/우현준 양팔..

삶과 영혼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