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이승우 소설 중견 견 작가 이승우의 소설집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는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진가를 드러내는 여덟 개의 중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승우는 1993년 『生의 이면』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꾸준히 문단의 주목을 받아 왔고 이 작품의 불어판 또한 프랑스 문단의 찬사를 받은.. 리라책읽기 2010.02.28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오체불만족을 읽고 *리라*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오체불만족을 읽고 *리라* 너무나 감명적인 이야기었다 무서울 정도로 의지가 강하고 굳센 삶의 철학이 신체장애를 극복하는 무기였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그와 그의 가족에게 존경심이 생긴다 어찌보면 모든 사람의 생각의 잣대에 큰 변화의 추를 놓은 셈이다 슬프지만 아름다.. 리라책읽기 2010.02.26
오체불만족/오토다케 히로타다 책소개 <오체 불만족>은 팔다리가 없이 태어나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만 의지와 용기로 장애를 극복하고 누구보다 밝고 건강하게 사는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의 다 자란 팔다리는 고작 10센티미터에 불과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신체가 지닌 장애를 불.. 리라책읽기 2010.02.26
유안진 수필집 지란지교를 꿈꾸며를 읽고 *리라* 유안진 수필집 지란지교를 꿈꾸며를 읽고 *리라* 유안진 시인의 수필 속에서 맑고 숨찬 영혼의 소리를 들었다고나 할까 섬세하면서도 깊이있는 사고의 숲 속을 걷다보니 나 역시 시의 영감에 접어들어 상념의 오솔길을 향하고 있었다 차분하고 순수한 정신의 소나타를 들은 기분이었기.. 리라책읽기 2010.02.23
지란지교를 꿈꾸며/유안진 수필집 유안진 -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리라책읽기 2010.02.23
플로베르의 보봐리 부인을 읽고 *리라* 보봐리 부인을 읽고 *리라* 삶에 대한 환상으로 그녀는 추락한다 이 소설은 현실 보다는 이상을 꿈꾸는 그녀가 그려내는 삶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보봐리 부인은 애욕에 눈멀어 자신을 망치고 종래에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만다 이 책을 읽으며 사람의 본성이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원하는 곳을 향.. 리라책읽기 2010.02.20
보봐리 부인/플로베르 Gustave Flaubert 아버지가 외과부장으로 있던 프랑스 루앙 시립병원에서 태어났다. 어린 플로베르는 병원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는데 이때의 경험으로 염세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그가 가장 사랑하는 책이었고, 이들에 대한 존경심이 그의 정신을 뒷받.. 리라책읽기 2010.02.20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을 읽고 *리라* 여자의 일생을 읽고 영원한 사랑에의 갈구로 여자는 살아간다는 심리묘사가 두드러진 작품이라 생각한다 주인공 쟌느의 갈등은 다름아닌 자신으로부터의 극복이었으니까 한 인간이 걸어가는 생의 종점까지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이 글을 보며 과연 인간이 추구하는 것들로 인한 엇갈림.. 리라책읽기 2010.02.19
여자의 일생 /기드 모파상 <여자의 일생>은 1883년, 모파상의 나이 33세 때 쓴 대표작으로 여자의 일생을 리얼하게 묘사한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걸작이다. 이 작품은 대성공하여 8개월 동안에 2만 5천 부를 판매했다고 한다. 오늘날과는 출판 사정이 다른 그 당시에 이것은 경이로운 숫자의 베스트셀러였다. 이 작품에 등장.. 리라책읽기 2010.02.19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 작품 감상 서머셋 모옴이 지은 인간의 굴레는 한 인간이 자신을 구속하고 있는 온갖 굴레들을 하나씩 벗어 가는 주인공 필립 케어리의 정신적 성장기록이다. 1915 년 간행된 이 작품은 자전적 색채가 짙어 주인공 필립 케어리에게서는 작자 자신의 모습을 다분히 찾아볼 수 있다. 교양소설의 .. 리라책읽기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