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희 유고집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이해인 수녀는 장영희 교수가 우리에게 ‘따뜻하고도 겸손한 희망의 봄이 되었다’ 했고, 소설가 박완서는 장영희 교수가 골라낸 영미 시와 영미문학 그리고 글을 두고 ‘자신의 삶의 원초적 환희였다’고 했다. 소아마비 장애인으로서 세 번이나 암과 싸워야 했던 장영희 교수의 삶을 .. 리라책읽기 2012.09.15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넬리 노이하우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 아마존에서 어마어마하게 히트를 쳐 32주간 1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또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를 취하고 있지만, 스릴러라고 보아도 될 만큼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인 독일 소설입니다. 줄거리를 소개 해 드리자.. 리라책읽기 2012.08.27
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박형준 엮음 한국시를 대표하는 창비시선 300번을 기념하여 엮은 시선집. 창비시선은 1975년 신경림의 『농무』를 시작으로 올해로 35년째를 맞는다. 창비시선의 출발은 현실과의 소통에서 점점 멀어지던 당시 시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시기마다 중진과 신예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시인들의.. 리라책읽기 2012.03.22
중국의 사상 /박희준 역 이 책은 각 시대마다 독특한 사상을 지니고 있는 중국 사상을 상고, 중세, 근대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상고편은 요순시대부터 진시황제시대까지의 사상을, 중세편은 진시황제 이후부터 한·당시대까지의 사상을, 근대편은 송나라 이후부터 청나라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중국 .. 리라책읽기 2012.01.06
김진홍 목사의 황무지가 장미꽃같이를 읽고/리라 김진홍 목사의 황무지가 장미꽃같이를 읽고 *리라* 그는 이 시대의 참 위대한 믿음의 인물이다 그만큼 약한 자 병든 자 가난한 자들과 함께 아파하며 도와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간 그리스도인은 극히 드물 것이다 인간이기에 왜 허물이 없겠으며 죄성이 왜 드러나지 않겠는가.. 리라책읽기 2011.12.14
황무지가 장미꽃 같이/김진홍 두레공동체 설립자 김진홍목사. 30여년 전부터 낮은 자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그가 지나온 개척자의 삶과 신앙을 책으로 풀어냈다. 소설보다 더한 삶의 역정을 고스란히 풀어내며, 허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보다 작은 자신의 이야기라는 의미에서 소설이라는 명칭을 서슴.. 리라책읽기 2011.12.09
최효섭 목사의 생각하며 삽시다를 읽고/리라 최효섭 목사의 생각하며 삽시다를 읽고 *리라* 겨울이 시작되고 마음에 위안이 되는 책을 골라 들었다 최효섭 목사의 인생단상에 의한 해박하고 진솔한 수필같은 글이었는데 평소 내가 읽던 비감이 섞이고 낭만이 흐르는 책에 비해 다소 건조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영적으로.. 리라책읽기 2011.12.07
생각하며 삽시다/최효섭 최효섭(아콜라 KUMC원로목사) 뉴욕중앙일보 등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는 최효섭 목사(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원로 목사)가 최근 칼럼집을 냈다. 제목은 ‘생각하며 삽시다’(보이스사 출간). 이 책은 바쁘고 힘든 이민생활을 하는 동포들에게 위로와 .. 리라책읽기 2011.12.06
남한산성/김훈 장편소설 1636년 겨울, 인조의 어가행렬은 청의 진격을 피해 남한산성에 들었다. 그후 47일. 고립무원의 성에서 벌어진 참담했던 날들의 기록을 담은 김훈의 신작 장편. '삶은 치욕을 견디는 나날'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렇게 다시 조국의 가장 치욕적인 역사 속으로 뛰어든다. 『남한산성』.. 리라책읽기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