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키이우에 거주하는 선교사가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 거주지 근처에 드론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해 1명 사망, 1명 실종이 보고됐다고 한다. 휴전회담이 거론되지만, 우크라이나는 아직 전쟁 중이다. ⓒ김평원 선교사 2. 슬라브 중심주의와 서구 중심주의의 갈등과 충돌(계속)구소련 붕괴는 러시아의 붕괴를 의미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구소련 15개 국가가 새로운 독립국가와 자주국가를 세울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의미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혼란을 틈타 재빠른 독립선언이 있었다. 발틱 3국 및 동유럽 국가들은 발빠르게 서구주의를 표방하며 유럽연합에, 나아가 나토(NATO) 군사동맹에도 가입하기 시작했다.옐친 대통령은 속수무책으로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