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독칼럼

가장 복된 삶(전도서 3장 11절-15절) 9월19일 2021년 뉴욕열방선교교회 주일예배 설교 요약/방봉균 목사님

헤븐드림 2021. 9. 28. 01:39

 

말씀; 전도서 3장 11절-15절

말씀 제목: 가장 복된 삶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말씀 요약

 

전도서 말씀에는 올바른 인생의 길이 나와 있습니다. 

전도서는 솔로몬이 노년에 기록한 말씀입니다. 전도서의 내용 중에는 인생의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그는 성공과 부귀영화와 무엇이든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았으나 자신의 손으로 한 모든 일들이 해 아래서 헛된 것이라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모든 노력과 수고와 많은 소산들이 자기의 지식과 지혜와 경험으로 시작하였다는 것을 깨달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복을 누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을 향해 그릇된 길로 간 것을 후회하며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이 말씀에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찾지 않고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으면 전도서에서 솔로몬이 잠언에서 토로한 허무한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는 역사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15절에 보면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솔로몬을 통해 주시는 삶의 교훈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을 찾으면 언제나 은혜를 주시고 지혜로 복된 삶을 깨달아 알게 하십니다.

아놀드 토인비 역사학자는 역사 중에 모든 것을 살피며 그 역사 속의 자기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말씀 속의 다윗은 결코 자기 중심으로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역사하신 모든 것들을 존중하고 역사의식을 갖고 먼저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지나간 일 중에서 다시 찾으시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던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복된 삶을 허락하십니다.

 

둘째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사명의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삶의 모든 순간 순간들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을 때 그는 백성을 잘 치리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솔로몬이 결국 하나님의 뜻에 상반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은 그의 모든 환경 속에서 어떻게하면 하나님께 충성을 해야 한다는 사명의식을 잊었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뻐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일례로 종으로 팔려온 요셉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고난 중에도 신실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거했습니다. 

우리에게 때로는 아픔과 슬픔, 고난과 역경이 다가와도 거기엔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사명의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셋째, 우리는 종말의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비록 나의 모습과 현재의 상황이 연약하고 보잘 것 없다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면 겸허한 자세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우리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영생을 약속 받은 행복의 삶입니다.

영생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자세히 잘 안다는 말씀입니다.

영생은 죽어서만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역시 영생을 향하고 가고 있는 삶이므로 분명한 소망이요 능력이요

기쁨의 삶이라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모든 일들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뚜렷한 사명감을 가지고  종말의식으로 깨어 주님 말씀 안에서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