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마가복음 9장 19절-29절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말씀제목; 예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라
설교요약
마가복음 9장의 말씀의 배경은 변화산 위에서 예수님의 변형된 모습과 엘리야와 모세를 보고 제자들이
그 영광에 함께 있고 싶어서 자신들이 초막을 짓고 살고 싶다고 요청하는 현장과
더불어 하늘에서 내리는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되심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장면입니다.
그 이후 제자들이 산을 내려와서 보니 14절에 다른 제자들이 서기관들과 변론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소년의 아버지가 등장합니다.
그 아버지의 할 수 있으시거든 고쳐달라는 요청에 예수님께서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다고 선포하십니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즉시 자신의 믿음없는 것을 소리지르며 예수님께 도와 달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나가라 하시고 그 아이를 고치십니다.
그 아이 속에 있는 귀신을 쫓지 못한 제자들이 왜 자신들은 이런 일을 할 수 없는가 예수님께 여쭙니다.
예수님께서 기도 외에는 이런 류의 일을 할 수 없다고 단언하십니다.
이 기도에는 예수님의 권세와 이름을 믿는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제자들은 서기관들과 변론하고 있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에 영적인 전쟁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우리의 대적은 시간과 공간 대상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공격하는 사단입니다.
이 사단을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안에 예수님의 능력이 계시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그 권세와 능력으로
사단을 이겨야 할 것입니다.
가뜩이나 전 세계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시대에 탈레반의 등장, 곧 인간의 죄로 인한
아프카니스탄에게 닥친 위험한 현상은 결국 믿음이 없는 세대에 닥친 사건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우리의 주장이나 나의 입장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기도를 시작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도의 자세는 더욱더 겸허한 모습,
그저 습관적이며 주문처럼 모호하게 기도드리는 막연한 기도가 아닌 하나님을 절실히 의지하며 강청하는 기도입니다.
사도행정 3절 16절로 20절에는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17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라고 합니다.
이 기적의 현장에서 베드로가 말하는 회개의 중요성과 예수님이 오실 것은 우리로 무엇을 생각하게 할까요?
주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믿음이 없는 세대라 책망하셨는데 우리도 그 책망을 받아 마땅합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말씀 읽고 찬양드린다 하더라도 믿음이 없으면 그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에는 예수님을 향한 갈급한 심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회개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매일의 우리 삶의 기도에 있는지요? 그리고 주님께서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십니다.
특히 지금은 현실에 닥친 영적인 공격을 대항하여 우리는 더욱 깨어 날마다 기도할 때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기쁨을 갖고 주님께서 응답하실 것을 확신하며 예수님을 의지하고 기도드려 , 그 이름의 권세로 이 혼란한 세상을 이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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