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주님의 은혜를 나눠주기..

헤븐드림 2021. 7. 28. 02:25

 

 

여름치고 선선한 바람이 창을 통해 불어온다.

며칠 많이 덥고 비도 계속 내렸는데 햇볕이 나 빨래를 하고 있다.

나의 영혼도 축축하고 땀에 젖어 생기를 잃은 건 아닐찌..

뽀송하게 말린 옷처럼 색깔이 곱고 햇볕 냄새가 나는 영혼의 깨끗한 향기를 가지고 싶다.

 

그러러면 우선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하고 내가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전달해야 할텐데.. 어떻게하면 은혜를 나누며 살아갈까가 내 삶의 관건이 되었다.

결국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라는 복음 성가가 머리에 떠오르는 걸 너무 비약한 나의 생각일까?

주님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 삶의 현장이란 곧 나눔이며 기쁨이며 감동이며 감사고 사랑이라 말하고 싶다.

 

그러니 더우기 열심히 살 밖에.. 무엇을 해도 주님의 향기에 취해.. 누군가를 만나도 주님의 사랑과 함께

어떻게라도 예수님의 제자도를 따라 누구든지 섬기고 나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그래야만 하루를 잘 살아가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부족한 것이 없으시니 나에게 무엇을 원하실 것인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면서 방관하지 말자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살아가자.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은 믿는 자의 아름다운 행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