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8월의 노래/리라

헤븐드림 2018. 8. 30. 06:00


8월의 노래/리라




태양도 목마르고

거리도 목마르고

내 영혼도 목마르다


8월은

회개의 달

뜨거운 눈물 쏟아내

여름비처럼

한바탕

울고 나면


커다란 나무 그늘로

쉼을 주는

여름 향기


그 손길

아득해도

가슴 벅차서


가만히 눈 감아

두 손 들고

찬송 올리는

8월의 하루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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