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그림성경

룻이 나오미를 떠나지 않은 이유와 룻의 각오를 이야기 해 봅시다(룻기 1장)

헤븐드림 2018. 8. 30. 04:04


사사 시대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어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그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 말론과 기룐 곧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가족이 모압 지방에 가서 살았는데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었어요

 

두 아들이 오르바와 룻이라는 모압 여자를 아내로 삼아 살던 십년 즈음 말론과 기룐이 죽었어요

나오미가 자기가 살던 곳에 여호와께서 양식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유다 땅으로 길을 떠나며 오르바와 룻에게 그들이 자란 땅으로 돌아가라 권했지요

나오미가 그들에게 그들이 행한 선을 여호와께서 갚아주실 것과 새로운 삶에 남편이 있어 평안하기를 원하며 입맞추니

그들이 가지 않겠다고 소리를 높여 울었어요

나오미가 그들이 자식이 없고 자신이 늙어 남편을 두지 않을 것과 행여 남편을 두어 아들이 있어도 자라기까지 얼마나 기다리겠느냐 하며 그들을 타일렀어요

오르바는 울며 나오미에게 입맞추고 떠났으나 룻은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 자신도 유숙하겠다 하며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며 어머니께서 삶을 다하는 곳에 나도 죽어 그곳에 장사될 것이라 죽음 만이 자신을 어머니로부터 떠나게 할 것이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길 원한다 하였어요

나오미가 룻의 굳은 결심을 보고 더 이상 떠나라 하지 않았어요

룻과 나오미가 베들레헴에 가니 온 성읍이 떠들며 이 여자가 나오미냐 하였지요

나오미는 자신을 마라라 부르라 하며 하나님께거 자기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라 하였지요

풍족하게 나갔더니 비어 돌아오게 하셨고 나를 징벌하셨고 괴롭게 하셨으니 나오미라 부르지 말라 하였어요

결국 나오미가 모압 여인 룻과 함께 추수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