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감사함으로

시편을 마치고 잠언을 쓰며 아침을 여는 이틀 째.. 말씀을 사모하여 산다는 것은 그 어떠한 보배를 가진 것 보다 귀하다 생각한다 혹한이 지나고 오늘은 제법 날씨가 따뜻하다 오래간만에 몸이 움츠려 들지 않아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피아노 묵상찬양을 들으니 더욱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살아가면서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말씀에 집중하며 그 안에서 자유로와 지는 것이 참 기쁘다 비록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이 날로 새롭도다 하는 말씀이 새삼 감동으로 마음에 가득찬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사람은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신다 그 어떤 재앙과 고난이 닥쳐도 믿는 자에게 있는 담대함과 소망을 앗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천국 소망과 영생의 약속과 구원의 기쁨을 어찌 세상의 것으로 비교할 수 있겠는가 인생으로 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입술로 찬양하며 주님을 부를 수 있으니 감사하다 마음으로 사무쳐 주님을 사랑할 수 있으니 감사하다 거룩하신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도를 받으시는 주님이시기에 감사하다  인생을 위해 고난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린다 날마다 성령으로 나를 도와주시는 그 은혜에 감사하다 하늘 높은 곳 천국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이 세상의 좋아 보이는 것이 그리 탐나지 않으니 감사하다 그저 하루하루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살아감이 감사하다 또한 어찌하면 주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하루의 시간을 찬양과 기도와 말씀 묵상과 믿음의 실천으로 주와 동행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그러므로 어떠한 이유도 , 조건도, 환경도, 형편도 하나님 앞에서는 불평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주님..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오늘도 하루의 모든 시간 속에 성령으로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