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기도하는 마음...

헤븐드림 2017. 12. 23. 02:05



누군가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다리고 참고 낮은 자세로 대하며 간구하는 영적 훈련이기도 하다

그들의 이름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현재의 영적 상태를 주님께 고하고 간절함으로 그들이 구원 받기를 원해서이다

매일 선교사님들과 주님을 믿음으로 핍박받는 성도와 교회와 목사님들과 각 나라의 위정자들과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나가기를 기도한다

병든 이웃과 교회의 성도들의 가정과 내 가족과 친척의 강건한 영성을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루를 연다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이들이라도 하나님께서 명한대로 회개와 새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지길 기도한다

때로 하나님께 

하나님 내가 이 힘없는 입술로 간구하는 모습을 어찌 생각하십니까 

나는 연약하고 영향력도 없는 평범한 하나님의 백성 중 하나인데 과연 

매일 드리는 기도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나요 하고 여쭌다


선교의 현장에 가보지도 못하고 체험하지 못한 나의 이 비루한 믿음을.. 

그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릎 꿇는 나의 이 현실이 안타깝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네 은혜가 족하도다 하시며 네 있는 자리

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라 위로 하셨다

그러면 더욱 겸손하고 온유하며 사랑을 베풀며 복음을 전하며 기도하며 

말씀 중에 살아가며 찬양의 제사를 드리며 살아가면 되겠습니까 주님

또 하루를 이렇게 시작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들을 보내기 위해 

경건의 능력을 받고자 하나님께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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