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
책 소개 |
순결한 서정과 저항의 시인 윤동주의 시선집. 이 책에는 그의 유고시집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55년)에 실린 작품 뿐 아니라 시집 미 수록분과 동시, 그리고 산문이 실려 있다. |
저자 소개 |
윤동주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출생하여 연회전문 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교토 동지사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39년 산문「달을 쏘다」를 '조선일보'에, 동요「산울림」을 '소년'에 발표하였으며 1941년 자선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행하려 했으나 이루지 못하였다. 1943년 독립운동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구주 복강 형무소에서 옥사한 후 유작「쉽게 씌어진 시」가 경향신문에 발표되었으며 유고전집「하늘과 밤과 별과 시」가 간행되었다. |
책 표지 글 |
윤동주 시인의 죽음은 그의 순결하고 정직한 도덕적 확신에 의한 죽음이었다고 생각된다. 총을 들고 일제에 항거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의 곧고 맑은 지조가 일제의 어떤 억압에도 타협하지 않았으므로 죽음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뜻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은 완전히 통합되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신동욱의 해설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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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 / 자화상 / 소년 / 눈 오는 지도 / 돌아와 보는 밤 / 병원 / 새로운 길 / 간판 없는 거리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간 / 십자가 / 바람이 불어 슬픈 족속 / 눈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2. 쉽게 씌어진 시 초 한 대 / 내일은 없다 / 삶과 죽음 / 거리에서 / 창공 / 조개껍질 / 참새 / 고향집 / 비둘기 황혼 / 이별 / 모란봉에서 / 가슴 1 / 가슴 2 / 종달새 / 닭 / 산상 / 우후의 구장 / 산림 호주머니 / 양지쪽 / 꿈은 깨어지고 / 곡간 / 햇비 / 빗자루 / 비행기 / 무얼 먹고 사나 굴뚝 / 눈 / 버선본 / 오줌싸개 지도 / 편지 / 기왓장 내외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밤 (이하생략)
3. 달을 쏘다 (산문)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 데 / 화원에 꽃이 핀다 / 종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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