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베르나르 베르배르의 장편소설 파피용을 읽고 *리라*

헤븐드림 2010. 1. 31. 03:16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을 읽고            
       
       
      이런 상상 소설은 가끔 과거로 돌아가 어릴적 꿈꾸던 
      동화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
      나비란 어여쁘고 신비한 날개 가진 요정 환상의 나라를 
      그리게 하는 화려한 몸짓을 가지고있다 
      베르베르의 파피용은 긴 세월을 여행하는 우주선 속의
      삶을 이야기로  엮은 책이지만 인간의 본능과 본성 
      그리고 마침내 신에 귀의하게 되는 불변적 자연의 생태와 
      섭리를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결국 사랑과 인내와 우정과 정의 등의 한계성이 역으로 
      강조되는 결말이었다고나 할까 
      나비의 속성  번데기 속에서의 탈출 자유를 향해 날아가는
      모습 속에서 꺼낸 우주로의 여행은 과학적으로는 합리적
      이지 못한 내용이지만 비교적 문명이 발달한 현시대에 맞는
      재미있는 소설임에는 틀림이 없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간이란 소설 다음으로 읽은 책이어서
      그런지  '인간' 과 맥을 있는 면에서 무척 흥미진진해하며
      읽었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