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위대성

주여! 하물며 나의 이 비루함이 하나님의 거룩함에 이를 수 있겠나이까? 생로병사 희노애락 이렇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남루해진 나의 심령이 과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격이 되겠나이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신  은혜, 말씀의 가르치심과 생명의 언약들을 생각하며 이 하루도 맡은 자의 다할 것은 충성이라는 단 한 말씀이 내 영혼을 위로하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어디에서나 충성.. 주님의 겸손과 온유라는 멍에를 메고 살아감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심이 감사입니다 아멘

상실이라는 절대적 아픔을 겪고 나서 생은 그다지 매혹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호흡한다 주의 말씀으로 주께 기도 드림으로 찬양을 드림으로.. 믿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나는 것이니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쓰고 그 말씀의 가르침으로 나를 돌아보고 주님께 기도한다  말씀은 매혹적인 것을 넘어서 절대적인 것이다 말씀은 추상적인 소망이 아니라 위대한 약속이다 말씀은 나를 만들고 빚어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하는 능력이다 말씀이 거룩하기에 충분히 세상 것들을 버릴 수 있고 세상의 유한성을 넘어 영생이라는 축복을 가슴에 담고 산다   그러므로 아무리 아파도 아무리 슬퍼도 아무리 견딜 수 없어도 이 모두를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고 나를 이기며 삶의 목표를 정해 오늘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