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꽤 긴 것 같은 느낌이다
요즘 들어서 영적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며 살다보니 마음과 생각이 분주하다
인터넷 시대에서 사람들은 정보의 잉여와 더불어 자신 만의 세계로 고립되어가고 얼굴들이 무표정해서 문득 이렇게 가다가는 다들 인형처럼 행동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물론 아기 때는 그렇지 않겠지만.. 3살 정도 지나면 벌써 문명의 피해에 근접해가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면 영성의 단계로 접어들어갈 시간이 없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된다 아이들도 청소년들도 젊은이들도 심지어 장년에 이르기까지 믿음에 관심이 없어지면 정말 무미건조한 정신 상태로 전락하고 영혼이라는 단어조차 부인하는 때가 올 것이다
예수님 계셨을 때에도 믿음이 없는 패역한 세대라 한탄하셨는데 지금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이 세대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과연 얼마나 진실을 추구하며 선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꿈을 위해 도전하겠는가 도덕과 정신 세계가 이미 파괴된 이 때 정신을 차리지 않고 근신하지 않으면 물질과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