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을 시작하며 과연 이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본다 내가 일상의 것들을 지나치게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나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생활을 도우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에 모두 나와 있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소흘히 하고 살아가다 보면 환난이 올때 나는 필경 넘어질 것이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는 십계명 중 첫 계명을 기억하자 어떠한 형편에서도 물질과 권력과 명예 이러한 세상의 정욕으로 인해 하나님의 계명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공격을 받으실 때 그들의 교만함과 외식하는 것을 지적하시고 책망하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면 나는 철저하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다른가 때로 무엇을 했다고 교만하거나 외식하지 않았을까 내 심중에 겸손하기보다는 자랑을 일삼아 우쭐댄 적이 없었던가 가난한 자들에게 주신 말씀 공중의 나는 새와 들의 백합화 비유를 방관하고 내 열심으로 살았다 자만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 내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기도임을 인식하자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있겠는가 걱정을 넘어서서 기도하자 이미 주어진 슬픔이 있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한 다음, 마음의 평강과 위로를 간구하자 당장 해결해야 할 큰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의 뜻이 열방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하나님께 구체적인 내 상황을 아뢰자 하나님은 결코 나의 형편을 외면하시지 않는다 다만 내 믿음이 부족하여 제대로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로 응답받지 못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