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챨스 쉘돈의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읽고 /리라

헤븐드림 2017. 3. 28. 00:35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서로 격리된 채 살아가는 삶의 단면을 보여주며

전개되는 소설


어느날 유명 목사의 집에 찾아온 한 젊은이의 딱한 사정을 도와주지 못한 채 주일에 그 도움을 요청한 젊은이가 교회에 와서 과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그 이후 그의 설교는 진실해지며 성령의 감화를 주며 공동체의 의미를 부각시켜 예수님이라면 성도는 어떻게 살것인가 하는 모임을 갖는다 


이 책은 물질의 풍요를 누리며 호화스럽게 살아가는 교인들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까 하는 삶의 주제를 놓고 고민하고 결단하며 형식화된 믿음에서 변화하는 여러 사람들의 예를 들어 서술한 책이다


목사와 주교의 진솔한 담화 그들의 새로운 삶의 방향과 선택, 

기독신문의 철저한 기독교 정신의 신문 발간, 비록 신문사가 망하더라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자세

아름답고 성공한 가수가 부랑자들이 많은 가난한 동네의 교회로 가 영혼을 살리는 성가를 부르며 주일을 섬기는 믿음의 결단, 

영적인 갈등으로 소원해진 사이였는데 예수님의 사랑으로 결실되는 젊은 연인들..

파산 선고를 받고 자살하는 사업가 영적인 깨달음으로 소녀 가장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그의 딸.. 그로 인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이 예수께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다


Image result for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꾼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세상 끝으로 떠나는 선교사들

아프리카의 가난하고 병든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인들

나의 가진 것이 내 것이 아니라는 믿음의 생각들을 가진 성도들이

날마다 드리는 경건의 기도와 봉사와 구제와 전도의 생활

남들보다 자신이 너무 풍요롭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

더 나아가 사회의 부조리를 없애며 서로 공정해 지는 세상

정치 경제 사회에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관계 존중하며 나누는 땅의 사람들

그러므로 더욱 낮아지며 낮은 곳을 찾아서 떠나는 발걸음들이 

복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렇게 사는 삶은 자유롭다 왜냐하면 그 안에 진리로 풍요로우니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니까

그들의 삶 속에는 생명이 넘쳐 흐르고 있다 

지금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날마다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다

 

100년이 넘은 책이지만 그 때의 순수했던 성도들을 본받아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참 저자 챨스 쉘돈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