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대상 역대하를 읽고 끝낸 후 에스라서를 들어갈 차례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또 그 자손으로 율법과 규례를 지키시기를 원하심으로 그들이 우상을 숭배했을 때 나라가 분리되며 또 타민족으로 당한 수치와 패망을 예언하시고 그대로 행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한다 다윗의 믿음을 보시고 다윗의 왕통을 전수하게 하셨지만 그들에게 온 이 모든 환란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향한 배역임을 생각할 때 과연 나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그 말씀대로만 살았는가 하며 여전히 그들과 같았던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다윗의 훌륭한 정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하는 다윗의 믿음을 토대로 하나님이 축복하신 결과임을 알자 솔로몬의 지혜와 말년의 영적 타락은 또 어떤가 히스기야 왕의 믿음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공적인 정치를 이끌었었다 하나님과의 대화는 기도와 충성으로 이루어지며 이스라엘 역사는 하나님의 크시고 강한 손 안에 있었다는 것을 절감한다 남유다의 18왕 중에 몇몇 왕만을 제외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거절하고 왕권을 누린 자들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는 중이다 그 때의 이방민족들도 가히 불쌍한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음을.. 그 때의 복음이란 하나님의 말씀 명령 규례 법도 아니었을까 그들에게도 하나님을 선택할 기회는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좀 복잡하다.. 우리 선조들도 마찬가지다 그럼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이 있으실테니.. 다만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