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생각하면 내 안에 가득한 부요함 예수님을 생각하면 더욱 낮아지는 마음 성령님을 생각하면 영혼에 흐르는 만족함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이 땅이라 할지라도 비록 세상의 한 구석이라 할지라도
"너희는 택한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신 베드로전서 2장 9절 말씀을 암송해 보는 아침이다.
오래 전에 도무지 세상에 여러 종교들 때문에 혼란할 때가 있었다 그 때 무릎 꿇고 하나님께 정면으로 온 천지에 오직 유일신이라 하셨으니 만약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시고 나의 주인되시면 표적을 달라고 했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하나님은 나에게 각종 방언으로 역사하시고 알지 못하는 글을 쓰게 하셔서 나에게 응답하셨다
이러한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시니까 우상을 제일 미워하시는 하나님께서 즉각적으로 내 영혼에 일하신 것이 아니면 무엇일까?
그러나 또 믿음 없이 방황하다 실컷 연단을 받고 두손 들고 돌아온 지금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하신 선물이요 거룩한 은혜가 틀림없다
아름다우신 주님의 덕을 선포하는 일만이 나의 삶의 목표인 것을 나는 내 자신에게 명한다 그리고 다짐한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피아노 묵상 찬양을 들으며 과연 주님의 뜻을 이루어야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야 하겠다
엊그제 영경이 친구의 장모님이 별세 하셨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숙연해 지는 시간... 희노애락이 자연스럽게 내 삶에 고요한 묵상을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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