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향싼 종이에선 향내나고 /원종성

헤븐드림 2009. 12. 29. 04:12

 
 
책소개

탄탄한 문장과 알찬 내용으로 산문집으로는 드물게 25판까지 발행하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종성 에세이 개정판. 1,2 권 중에서 엄선하여 한권으로 출간되었다. 총 8부로 나뉘어진 산문집은 <비행기과 축지법> <노자의영언1,2> <마음속 그림자들> <밤의 단상><죽음, 그 영원한 자유로움을 위하여> <전귀주 복귀물> 등 총 60편의 글을 친근하지만 무게감있게 담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원종성

강원도 횡성 생. 연세대학교대학원 졸업. 명예문학박사 취득(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위원장,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국제 PEN클럽 고문(현재). 재단법인 원장문화재단 이사장(현재). 월간 에세이 주간(현재), 한국 엘리베이터협회 초대회장 역임. (주)원파이낸스 회장(현재). 티센크루프동양엘리베이터(주) 회장(현재). DY홀딩스(주) 회장(현재).

역서 『토스카니니』『여자고교생』『빛과 어둠속에 나이팅게일』, 저서 『1234569』『빛은 빛으로 남아』『엉뚱한 나래의 추억』『나무들의 속삭임』『영원이 오는 자리』『빨간 우체통』『노자의 세 가지 보물』, 비평서 『나무들의 속삭임』. 한국수필문학상, 국제펜클럽문학상, 공보처 장관상 등 수상.

목차

1부 
비행기와 축지법 
양계장의 베토벤 
한 노인의 쏘가리 사냥 
매미와 음유시인 
참나물 비빔밥 
첫 겨울에 만나는 고갱 
바람에 날리는 낙엽들 
말하지 않는 사람 

2부 
장자의 능청 
장자의 지혜 
노자의 영언 
노자의 영언 
두보는 울지 않는다 
노래를 부르게 하는 사람 
하늘의 말소리 

3부 
내가 향이라면 
토중석의 묘미 
문인화를 보는 관습 
비닐봉지의 비밀 
환상을 먹게 하는 떡살 
마음 속 헤엄치기 
정수동의 기지 

4부 
마음속 그림자 
골목 안 풍경 
복덕방 노인들 
한가위 그리고 차례 
이, 구를 만나는 비밀 
네 계절이 주는 고마움 
거짓말로 마치는 천사 

5부 
남산의 다람쥐, 율곡로를 지나면 
밤의 단상 
엉뚱한 추억 
청제비 
단방 
애국자의 유머 
꽃 중의 꽃 

6부 
땡감과 곶감의 인생 
죽음, 그 영원한 자유로움에 대하여 
지구가 별똥이 된다한들 
눈물의 신비 
황희정승의 훈계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는데 
형제 

7부 
엽전 한 닢 
두문동의 72인 
노승문답 
믿음이라는 열매를 만드는 대화 
유태인의 교육과 우리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