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샐러리맨 닉 코민스키는 어느 날 나사렛 예수로부터 저녁식사 초대장을 받는다.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이라 생각하고 초대에 응한 닉은 엉뚱하게도 "안녕하세요. 예수입니다."라고 인사하는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다.
진지한 표정의 이 남자는 오늘 저녁식사 동안만 자신을 예수로 생각해 달라는 제안을 하고, 이들의 대화는 식탁 위에 차려진 만찬만큼이나 풍성하게 펼쳐진다. 예수가 옳다고 누가 증명할 수 있는가? 마더 테레사와 히틀러는 모두 똑같은 죄인인가? 신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전쟁과 기아, 환경의 파괴를 하나님은 왜 지켜보고만 계시는가? 내 앞에 닥친 불행은 모두 신의 계획인가?
온갖 화제를 날씨 얘기하듯 대수롭지 않게 이어가는 이 낯선 남자는 도대체 누구인지... 자신만만하고 냉소적이던 닉은 점점 평정심을 잃어 가고, 내면 깊숙이 감추어 둔 진심을 꺼내기 시작한다.
미국에서 출간된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원제 : Dinner with a Perfect Stranger)』는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뉴욕타임스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한국어판에는 부록으로, ‘믿음을 구하는 이들을 위한 4주 그룹 토론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다.

저 : 데이비드 그레고리
저자 : 데이비드 그레고리(David Gregory)
경영학을 전공하고 10년간 비즈니스 커리어를 쌓아 온 데이비드 그레고리는 보다 본질적인 진리를 찾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 노스텍사스 대학교에서 종교와 커뮤니케이션을, 댈러스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자극적인 소음과 인터넷이 지배하는 문화 속에서 대화만이 유일한 소통 수단이라는 생각 아래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저술했고,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뉴욕타임스 및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저서로는 『놀라운 만남 Marvelous Exchange』과 『복음서에 남은 이야기 The Rest of the Gospel』등이 있다.
역자 : 서소울
동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North of England, City College Manchester를 수료했다. 영자월간지 기자 생활을 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초대장 만남 메뉴 애피타이저 샐러드 메인코스 디저트 커피 계산서 귀가
부록|믿음을 구하는 이들을 위한 4주 그룹토론 가이드

2005년 7월 미국에서 출간된 는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뉴욕타임스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현재 일본, 중국,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등 전세계적으로 번역 소개되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고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일반적인 종교 문제에서 시작해, 점점 깊이 있는 기독교 화제들로 옮겨 가는 두 남자의 대화는,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식사의 각 코스와 절묘하게 맞물려 전개된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초대장→만남→메뉴→애피타이저→샐러드→메인코스→디저트→커피→계산서→귀가’의 순서로 진행되며, 코스 요리의 순차적 진행처럼 이들의 대화는 독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내면의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왜 사람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지 못할까?’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는 놀라운 이야기 를 통해, 믿음과 행복에 관한 인간의 본질적 물음, 그리고 인생을 변화시킬 놀라운 해답을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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