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신 1 2 권을 읽고 *리라*

헤븐드림 2009. 12. 21. 00:30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1,2 편을 읽고 *리라* 
     
    기상천외한 작품이다
    신이되기 위한 후보생 144명
    새로운 항성을 등장시키며 속출하는 각 시대의 신화, 신, 문명이
    다시 발견해가는 새로운 세상에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
    흐름과 진화론에 비롯한 자연의 모든 생태와 발달과정을 관찰하는
    신 후보생의 투쟁의 역사가 펼져진다. 이 책은 가공할 만한 상상력
    내지는 살아남아야만 하는 투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 신들을 신 후보생의 선생으로 신의 우두머리화하여
    더욱 신나는 신들의 강습시간과 배움으로 신이 되고자 시험에 참가
    하는 신 후보생의 열정도 대단하다  각 각 맡은 세계의 한 부분을
    족장화 시키고 그 속에서의 권력 쟁취와 문화발달, 관습 종교 언어,
    부족간의 전쟁사, 몰락하는 자와 생존하는 자들의 다른 점을 알아
    내며 공격성이 강한 부족과 협동심이 강한 부족의 결말의 차이 등
    신과 천사 인간과 동물의 단계로 치리하는 우주적 관점을 상상화
    한 흥미진진한 책이다  다만 처음에 읽을 때 너무 복잡한 관계의
    등장인물 때문에 더러 부담스러운 독자도 있을 것이라 짐작한다
    신화에나 나올 법한 사람과 동물을 합쳐놓은 이상한 소재와 너무
    긴 역사의 거스름으로 부터 너무 먼 미래의 시대를 총괄한 배경때
    문에 이해하기가 우선은 힘들다 그러나 읽어 보면 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신 1, 2 편을 읽었는데 3편이
    기대되는 이유는 신 후보생을 인격화시키고 또한 인간을 신격화
    시킬 수 있는 공통점의 관계를 필자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일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