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1,2 편을 읽고 *리라* 기상천외한 작품이다신이되기 위한 후보생 144명새로운 항성을 등장시키며 속출하는 각 시대의 신화, 신, 문명이다시 발견해가는 새로운 세상에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흐름과 진화론에 비롯한 자연의 모든 생태와 발달과정을 관찰하는신 후보생의 투쟁의 역사가 펼져진다. 이 책은 가공할 만한 상상력내지는 살아남아야만 하는 투지를 강조하고 있다그리스 신들을 신 후보생의 선생으로 신의 우두머리화하여더욱 신나는 신들의 강습시간과 배움으로 신이 되고자 시험에 참가하는 신 후보생의 열정도 대단하다 각 각 맡은 세계의 한 부분을족장화 시키고 그 속에서의 권력 쟁취와 문화발달, 관습 종교 언어,부족간의 전쟁사, 몰락하는 자와 생존하는 자들의 다른 점을 알아내며 공격성이 강한 부족과 협동심이 강한 부족의 결말의 차이 등신과 천사 인간과 동물의 단계로 치리하는 우주적 관점을 상상화한 흥미진진한 책이다 다만 처음에 읽을 때 너무 복잡한 관계의등장인물 때문에 더러 부담스러운 독자도 있을 것이라 짐작한다신화에나 나올 법한 사람과 동물을 합쳐놓은 이상한 소재와 너무긴 역사의 거스름으로 부터 너무 먼 미래의 시대를 총괄한 배경때문에 이해하기가 우선은 힘들다 그러나 읽어 보면 보다 많은 것을배우고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신 1, 2 편을 읽었는데 3편이기대되는 이유는 신 후보생을 인격화시키고 또한 인간을 신격화시킬 수 있는 공통점의 관계를 필자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일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