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의 기도

아픈 날의 독백/리라

헤븐드림 2013. 4. 18. 07:30

 

 

 

 

 


 

 

아픈 날의 독백 *리라*

 

주님은 얼마나 아프셨을까?

양손에 못박히실 때

주님은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그 아픈 가시관 쓰시고

피가 물처럼 흘러 온 몸을 적시도록 그 고통 어찌 견디셨을까?

며칠을 잡수시지도 못하고

얼마나 배고프셨을까?

나 밤새 아팠어도 어찌 말하리

통증에 괴로워도 어찌 표현하리

그 핏자욱이 내 몸에 닿아

그 못자욱이 내 영혼을 만져서

육신이 아파도 아프지 않은 것을

영혼이 슬퍼도 슬프지 않을 것을

아파도 그 사랑 못잊어 웁니다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분 못잊어

아파도 아프지 않은 것을

슬퍼도 슬프지 않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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