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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시 / 장성우
높은 언덕 생명 움트는 햇살 봄은 숨 쉬고
씨앗이 썩지 않으면 생명 없고 부활의 봄은 생명 싹터야 한다
겨울과 같은 냉혹한 십자가 너머로 생명과 희망을 불어넣어
이 땅과 저 하늘은 가까이 고난과 부활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
고난 통한 부활의 아침은 영원한 새 생명으로 찬란하게 빛난다
한 송이 들꽃 속에서 부활
십자가를 통한 진정으로 찬란한 봄을 만나서
부활이기 때문에 인생의 봄을 만날 수 있는 기쁨
허리를 펴고 하늘을 보며 작은 이들과 함께 부활의 노래를 부르자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 우리도 부활할 것
힘차게 불러야 할 부활의 노래는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라
낮은 몸을 영광의 몸으로 장차 우리가 입게 될 부활의 몸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죽은 자 가운데 부활로 사망을 이겼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활로 영광스러운 변화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믿는 자에게는 생명의 부활로 썩을 것을 구하는 자에게는 심판의 부활로 갚으리라.
(Spirituals) My Lord, what a morning! (주여,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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