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리라의 독후감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헤븐드림 2009. 12. 2. 05:08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읽고   *리라*

      자연과 함께 대화하며 살아갈 수 있는 영혼들은 참 아름답게 느껴진다                  
      바람 돌 풀 새 나무 냇물 짐승들까지도 사랑하며 산다는 것은 얼마나                  
      착하고 어여쁜 일인가  자연에서 태어난 듯 이 이야기는 자연과의 합일된                  
      사람들의 순수한 삶의 생각들을 무척이나 감동적으로 피력한다                  
      부모를 잃고서도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열심히 도우며 그들의 가르침을                  
      배우며 착하게 살아가는 한 소년의 생활이 어쩌면 그렇게도 잘 묘사되어                  
      감동을 일으키는 소설인지... 자연은 풍요한 정신의 사랑을 공급한다                  
      자연에서 자라는 한 소년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죽음을 맞고도 역시                  
      자연을 택하여 다시 산을 향하여 뛰어가는 모습으로 결말을 이루는데                  
      이 책을 읽으며 가슴에 절실히 와 닿는 자연의 순수성과 그 자연을 닮아                  
      보다 더 아름다운 삶의 가치관에 대해 어떻게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하고 깊히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