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함

헤븐드림 2024. 11. 24. 13:21

 

 

사도 바울께서 어떠한 형편이든지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는 믿음의 고백을

이제는 나 역시 이해할 것 같다.

왜냐하면 살아가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세지에 민감한

내 자신을 문득 문득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과연 나의 일신의 즐거움보다는 하나님이 기뻐하신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고 싶어서이다.

왠만하면 좋은 모양새로 어떠한 일에도 상대에게 양보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올바른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자연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살아가지 않는가?

현실이 비록 조금은 남들과 달리 열악한 환경이라 할지라도

더러 나를 무시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냥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면 그 무엇도 문제가 되지 않고 나의 마음은

평안할테니까..

또는 내가 아무 걱정없이 편안하고 부유한 자라도

누군가 나를 부러워할 때 오히려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그를 격려하는 자세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 자체가 평안으로부터 오는 것이니까..

 

하지만 이 모든 것에서도 자유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자이기

도 하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리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시편 119편 65절 말씀이다.

그 큰 평안함은 오직 주께서 주셔야만 누릴 수 있고 가질 수 있다 믿는다.

어떠한 문제도 문제가 될 수 없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믿음을

가진 자가 받는 하나님의 선물일 것이다.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은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니라 하셨으니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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