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의 기도

오만 나이지리아 이집트의 복음 사역과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헤븐드림 2023. 4. 17. 04:32

기본정보

인구 l 376만 명
면적 l 309,500㎢(한국의 3.1배) 아라비아반도 동남단에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UAE와 접경함.
수도 l 무스카트(162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35개 오만인 42.5%, 걸프 아랍인 16%, 발루치족 11.8%, 말레이시아인 4.5%, 벵골족 4%, 도파르 아랍인 2.6%, 필리핀인 1.9% 미전도종족 27개(인구의 90.6%)
공용어 l 아랍어
전체언어 l 32 성경번역 l 전부 16, 신약 2, 부분 5
종교 l 기독교 2.9%(개신교 0.3%, 가톨릭 1.7%), 이슬람교 90.8%, 힌두교 4.7%, 불교 0.5% 복음주의 0.7% 2만5천 명

》 나라개요

오만은 16세기에는 페르시아 연안, 동부아프리카, 파키스탄지역까지 통치권이 미치는 해양제국이었다. 17세기부터 포르투갈과 영국의 영향을 받다가 1891년 영국의 보호국이 되었다. 1951년 영국에서 독립하였으며, 1970년 카부스 빈 사이드 알사이드가 왕으로 즉위하여 근대화정책을 추진하며 친서방외교정책을 전개하였다. 온건하고 독립적인 외교 정책은 이웃 나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외부적인 얽힘을 피하고자 노력해왔다.
2011년 국민의 시위에 대해 정부가 권력을 분산시키고 지역 주민에 더 많은 참여를 허용하는 일환으로 2012년 첫 시의회 선거를 치렀고, 시의회는 지방 자치구의 요구에 대해 왕궁에 조언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50년간 통치한 술탄 카부스가 2020년에 죽고, 그의 사촌인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가 신임 술탄으로 취임했다.
경제는 석유와 가스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2016년 국제유가 하락으로 재정 적자가 컸다. 저유가 장기화 및 재정적자 상황에서 탈석유 산업화를 위한 국가전략 경제개발계획의 5대 역점 부문인 제조업, 교통산업, 관광, 수산업, 광물업에 집중했다. 1인당 소득 27,192달러

 

말씀묵상

아모스 9장 11-15절
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기도제목

1. 오만에서 30년 넘게 사역한 한 미국인 선교사에 의하면 요즘 젊은이들 가운데 복음에 반응하며 점차 복음의 문이 열려 개종자들이 숨어 예배를 드리고 있으나, 드러나게 모이는 교회는 없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 나라는 이미 1974년 로잔복음화대회에 오만인 교회 대표가 참석했을 정도로 한때 오만인 교회가 있었고, 그 이후 정부의 핍박으로 흩어졌으며 비밀리에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2020년에 새로운 술탄이 즉위하면서 기독교로 개종을 막기 위해 법과 규제들이 더 강화되고, 반이슬람적인 문화 검열이 계속되고 있다.
오만의 기독교인은 인구의 2.8%이며 복음주의자는 약 2만5천 명이지만 대부분 외국인이다. 외국인 예배 장소가 무스카트에 2곳, 소하르와 살랄라에 1곳씩 총 4곳의 종교부지에 허용되어서 다양한 민족들이 예배하고 있다. 오만인을 전도하는 것이나 개종하는 것도 불법이지만 점차 무슬림이 예수님께로 나아오게 하심에 감사하자. 오만에 십자가 복음이 모든 백성에게 증거되어 그날에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켜 허물어진 것을 옛적과 같이 세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컬어지고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되도록 기도하자.

2. 19세기 초부터 오만에 아랍어 최초 번역본이 들어오며 선교가 시작되었고, 영국 성공회 프렌치 신부가 들어와 얼마되지 않아 죽어 최초로 무스카트 기독교 공동묘지에 묻혔다. 1890년 미국인 사무엘 즈웨머를 통해 본격적인 선교가 시작되어 병원과 진료소의 의료선교가 열려 ‘미국선교병원’이 되었다.
오만은 보수적인 이바디 이슬람의 종주국으로 과격한 이슬람주의와 공산주의를 배격하고 종교 분파주의를 경계한다. 이슬람교에서 소수 종파인 이들은 친절하고 부드럽지만, 절대 다른 종교를 받아들이거나 인정하지 않는 내성을 길러왔다고 한다. 또한, 이슬람교 이전의 정령숭배와 혼합된 민속 이슬람 경향이 강하여 그중 대표적인 형태가 ‘진(정령)’을 믿어서 주술사와 무당을 찾아가 흑주술을 하거나 치료를 받기도 한다. 이슬람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조정하는 것 같은 ‘진’의 존재까지 두려워하는 오만인들이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황폐한 심령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말씀으로 사는 백성이 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선교사와 외국인 교회들에게 보안, 비자, 재정 등을 해결해주셔서 오만인에게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3. 인구의 90%가 미전도종족인데 오만인, 걸프 아랍인, 도파르 종족군의 마흐라족과 지발리족, 동부 해안 지역의 발루치족, 시골 주민이나 스와힐리어 사용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 성서 공회에 속한 4개의 성경 자원 센터를 통해 성경이 배포되고 있으며, 어린이전도협회(CEF)와 몇 선교회가 함께 어린이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 외 기독교 라디오 방송들,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한 복음 전파가 효과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유학하고 있는 오만인들이 복음에 대해 들을 기회가 더 많이 열려 있다.
오만의 미전도종족, 다음세대, 유학생 모두에게 복음을 전할 길들을 만드시고, 추수할 일꾼을 더 보내주시도록 기도하자. 그래서 복음으로 거듭난 오만인 교회를 그 땅에 굳게 심으셔서 다시 뽑히지 않게 하시고, 중동과 열방에 선교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자.

 

주님 

오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우상을 섬기며 주술을 외우는 자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공식적으로 예배 드리는 교회가 드문 오만이라는 나라에 교회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무슬림들이 점차 개종하여 기독교인들이 되고 있으니 더욱 열심으로 전도를 하여 오만의 미전도종족, 다음세대, 유학생들이 복음을 알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기본정보

인구 l 2억2천만 명
면적 l 923,768㎢(한국의 9.2배)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
수도 l 아부자(수도, 384만 명) 라고스(1천538만 명), 카노(422만 명), 이바단(375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538개 요루바족 19.7%, 하우사족 17%, 이그보족 14.6%, 풀라니족 8.9%, 카누리족 3.7%, 이비비오족 3%, 티브족 2.2%, 이자우족 2.3% 미전도종족 91개(인구의 31.4%)
공용어 l 영어(공식어), 하우사어, 요루바어, 이그보어
전체언어 l 538 성경번역 l 전부 50, 신약 79, 부분 107
종교 l 기독교 51.2%(개신교 10%, 가톨릭 16%), 이슬람교 43.2%, 종족종교 5.2% 복음주의 25.8% 5천679만 명

》 나라개요

나이지리아에는 850년경부터 소왕국들이 형성되었으며, 11세기 초에는 왕국이 연합된 형태의 정치제도를 갖고 있었다. 1470년 포르투갈인들이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라고스 해안에 상륙하였고, 16세기에는 유럽인들이 대거 진출하여 노예무역에 종사하였다. 영국은 16세기 중엽 이후 다수의 노예무역회사를 설립하는 등 나이지리아에 대한 경제권을 장악하여 1862년에 라고스를 직할 식민지로 만들었고, 1900년에는 식민지로 삼았다. 1960년 독립한 후 북부의 무슬림과 남부의 기독교인 간의 종교적, 인종적인 대립으로 군사쿠데타와 정치적 혼란이 지속 되었다. 1967년에는 몇 개의 주가 독립을 선언하며 비아프라 공화국을 세워 내전을 치렀다. 1999년 기독교인 올루세군 오바산조가 대통령이 되어 민간 정부가 출범하게 되었다. 대통령 공화제로서, 무하마두 부하리가 2015년부터 대통령으로 연임 중이다.
경제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인구는 세계 7위이다. 주요 외화 수입원으로서 석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농토와 광물자원이 풍부해 발전의 잠재력이 풍부하며, 농업, 통신, 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있었다. 그러나 전력 공급 부족, 기반 시설 부족, 비효율적인 사법 제도, 분쟁 등으로 발전이 느리다. 인구의 62% 이상이 여전히 극심한 빈곤 상태에서 살고 있다. 1인당 소득 4,900달러

 

》 말씀묵상

사도행전 20:23-24,29-32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 기도제목

1. 나이지리아는 독립 이후 북부 무슬림과 남부 기독교인들 간에 오랜 종교적, 인종적 분열과 대립이 계속 되어왔다. 정치적인 긴장감, 무슬림의 기독교인 테러와 박해, 교회의 개혁과 복음화를 위한 열망에서 일어난 기도 모임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도 집회들로 뜨겁게 일어났었다. 이슬람교는 인구의 43%를 조금 넘으며 북부 9개 주와 일부 4개 주에서는 샤리아법을 적용했다. 기독교는 인구의 51% 이상인데 중남부 18개 주에서 주도적이다. 복음주의자는 25.8%로 약 5천680만 명이나 되었으며, 이는 아프리카 복음주의자 대부분이 나이지리아에 있는 상황이다.


기독교는 크게 성장했지만, 번영 신학과 기적, 욕심과 허세를 부추기는 왜곡된 가르침, 비윤리적인 모금, 부도덕, 비밀 집단, 전통 종교와 혼합된 기독교가 만연하다. 특히,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정치적 억압, 재정적 유혹을 받고 있으며, 물질주의와 세속, 부패, 횡령, 성적 타락, 거짓과 분열에 빠진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요 교회 네트워크에는 나이지리아 기독교 협회(CAN), 나이지리아 기독교 협의회(CCN), 개신교 주류 교단(ECWA/TEKAN), 오순절교(PFN), 아프리카 교단 기구(OAIC) 등이 있다.


그런데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를 키우는 훈련의 부재라 할 수 있다. 나이지리아에는 신학교와 성경학교, 훈련 프로그램이 수백 개가 있다. 이러한 교육기관들을 통해 목회자들이 십자가 복음의 진리로 무장하여 부패와 성적 부도덕, 횡령과 같은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게 하셔서 거룩한 지도자로 세워주시길 기도하자. 또한,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가르치고 양육하여 교회가 성령 안에 거룩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2. 나이지리아는 2022년 기독교박해지수 7위를 차지하며 무슬림에 의한 박해가 아주 심각하다. 2021년 4,650명의 성도들이 죽임을 당했고, 많은 교회가 파괴되거나 방화 되었다. 핍박을 받으며 교회는 전례 없이 결속하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으며, 이는 교회의 부흥과 성장으로 이어졌다. 많은 성도는 인내하며 박해자들을 용서하고 보복하지 않았다. 무슬림 극단주의 집단들이 미리 계획하고 조직적으로 연속적인 공격을 해오며 때로는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하라고 압력을 넣을 때 담대하게 순교하기도 했다. 교회는 이런 상황에 경찰이나 군대의 도움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고 신고해도 거의 보호를 얻지 못했다. 나이지리아 교회들이 박해 가운데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더욱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세워주시길 기도하자.
나이지리아는 개발도상국 가운데 주요 선교사 파송 국가이며 전국적 규모의 선교 네트워크가 있다. 수천 명의 나이지리아인 장기 선교사가 나이지리아 복음주의 선교 협회(NEMA)에 소속되어 사역하고 있다. 절반 정도는 국내에서 여러 종족을 섬기고 있으며, 다른 절반의 선교사는 국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선교사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각 사람을 눈물로 훈계하며 말씀 위에 견고히 세워 하늘의 기업을 소망하는 자들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3. 무슬림 미전도종족 가운데 하우사족은 인구의 17%인 3천577만여 명이 북부 지역에 거주하며 복음화율은 0.15%이다. 이곳에 보코하람이 활동하여 외국인 선교사들은 위험하여서 들어갈 수 없고, 나이지리아 선교사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다. 풀라니족은 1천723만 명이 북동쪽과 중부 지역에 퍼져 있고, 유목민에서 점차 정착해 농사를 지으며 소 떼를 키우고 있다. 전통을 중요시하며 자존감이 매우 높고, 마을 주민과 갈등이 잦아 서로 공격하여 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있다. 복음화율은 0.08%이며 개종자들은 고난을 받고 있고 순교를 각오해야 한다. 카누리 예르와족은 737만 명으로 복음화율이 0.01%이다. 북동부의 보르노 주에 살고 있고, 이 주의 마이두구리에서 보코하람이 결성되어서 ‘서구 교육 금지’라는 이름의 뜻대로 이슬람 테러를 일삼고 있다. 보코하람은 2020년까지 3만6천여 명을 살해했고, 2백5십만 명 이상의 난민을 발생시킨 테러조직이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시고, 은혜의 복음을 담대히 증언하길 간구하자. 또한, 꿈과 환상으로 예수님을 증거하셔서 믿는 자들을 일으키시고, 성경과 문서, 라디오와 텔레비전, 인터넷을 통해 복음이 다양하게 전파되도록 기도하자.

 

주님

이슬람 교도들이 공격하고 있는 카두나주 남부 지역의 성도들이 안전하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심한 박해에도 성도들이 굳건히 견디며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보코하람의 만행을 막으셔서 살해당하는 성도들이 없게 하시고 쫓겨 난민이 된 성도들도 보호해 주시옵소서 

그럼에도 나이지리아에는 복음 사역이 활발하여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많으니 순교를 불사하고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려는 그들에게 성령의 능력과 새힘과 기적의 체험과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담대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기본정보

인구 l 1억777만 명
면적 l 1,001,450㎢(한국의 10배) 아프리카 동북부에 지중해와 홍해 연안에 위치.
수도 l 카이로(수도 2,218만 명), 알렉산드리아(558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42개 이집트계 아랍인 62.6%, 사이디족 아랍인 23.9%, 알제리인 1.8%, 모로코인 1.7% 미전도종족 25개(인구의 12.2%)
공용어 l 아랍어 전체언어 l 35 성경번역 l 전부 15, 신약 5, 부분 13
종교 l 기독교 13.1%(개신교 1%, 정교회 12%), 이슬람교 86.2% 복음주의 4.5% 469만 명

》 나라개요

이집트는 고대 풍요로운 문명을 이루었으며 기독교가 1세기경에 처음으로 전래 되었다. 로마제국의 식민지배 아래에서 기독교가 성장했으며 정권이 바뀌면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받았다. 이 시기에 콥트 교회가 설립되었고 신약성경도 이집트어로 번역되었다. 7세기경 무슬림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이슬람국가가 되었다. 1869년 수에즈 운하의 건설은 이집트를 중요한 세계 교통 중심지로 끌어올렸다. 표면적으로는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 1882년 영국이 이집트 정부를 장악했지만 오스만 제국에 대한 명목상의 충성은 1914년까지 계속되었다. 192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1958년 시리아와 아랍연합공화국을 세웠으나 해체되었다. 주변국 이스라엘과 여러 차례 무력충돌이 있었다.
1981년 호스니 무바라크가 대통령이 되어 30년간 집권하는 동안 비교적 안정을 누렸다. 2011년 아랍의 봄의 영향을 받아 이집트 혁명이 일어났고 무바라크는 권력을 이양했다. 이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 의해 정치 혼란과 유혈사태가 종종 일어났으며 쿠데타로 2014년 압델 파타 엘시시가 대통령이 되었고, 2018년 재선되어서 2019년 국민투표를 통해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2024년까지, 연임할 경우 2030년까지 연장하는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경제는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인구의 49%가 종사하여 밀, 옥수수, 사탕수수, 대추야자 등을 생산하며 면화는 총수출의 60%를 차지한다. 주요 수입원은 천연가스, 석유, 섬유, 관광, 수에즈 운하 통행료 및 해외 송금이다. 외화의 주 수입원이었던 관광업은 2011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했으며, 경제 성장을 책임진 관광업, 건설업,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 등이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아 위태로운 가운데 정부는 공무원 임금 인상, 금리 인하 등 대응방안을 내놓았다. 빈부격차가 심해져 대부분은 가난하게 살고, 노동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인당 소득 11,600달러

 

》 말씀묵상고린도후서 6:2-4,6-10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 기도제목

1. 이집트는 이슬람교가 인구의 86%로 11만여 개의 모스크가 있고, 기독교는 13%로 4천여 개의 교회가 있다. 교회는 거의 2,000년 동안 차별과 박해를 받았으나 영적 생명력과 힘을 간직했다. 이집트는 ‘아랍의 봄’의 정치적, 사회적 혼란을 겪으며 종교적 사상과 정체성이 흔들려 무신론자들이 증가했고 기독교로 개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콥트 정교회는 인구의 12%로 중동에서 가장 큰 기독교 단체이며 복음을 전하는 전략적 열쇠와 같다. 콥트 교회는 명목주의가 강했으나 성경공부와 인격적인 신앙을 강조하며 수도원 생활을 통해 믿음을 회복하고 있다. 정교회에서 발생한 개신교 교회가 영적 갱신 운동으로 청년이 많아지고 복음주의 교단이 성장하였다.


복음주의자들은 인구의 4.5%로 469만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140만여 명이 증가했음에 찬양하자. 무슬림에서 개종한 사람 중에는 저명인사, 이슬람 지도자들도 있으며, 이런 개종자들은 핍박과 재개종으로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복음주의 교회에 훈련받은 목회자와 지도자가 부족하지만, 콥트 복음주의 신학교, 자유 감리교 성경학교, 하나님의 성회(AoG)를 통해 복음의 일꾼으로 진리의 말씀과 능력으로 세워지길 기도하자. 이집트 북부의 기독교인은 더욱 심한 박해를 받고 있으며 이슬람 배경 기독교인은 종교가 표시된 주민증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매년 많은 개종자들이 이슬람으로 재개종하라는 유괴, 강제 개종, 협박이나 결혼의 유혹을 받고 있다. 이집트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가지고, 환난과 고난의 시간을 넉넉히 견디며 항상 기뻐하고 많은 사람을 부요케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외국 선교사들 중에 점차 좋은 자질을 갖춘 숙련된 일꾼들이 많이 들어와 이집트 교회와 동역하며 여러 긍휼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 오픈도어 선교회는 홀로 고난을 겪는 교회들을 찾아가서 격려하고 있다. 개척자들(Pioneers), 중동 기독교 전도 협회(MECO), 아랍권 선교회(AWM) 등이 여성, 장애인, 영세 기업 등을 교육하고 돕고 있다. 약물 중독자들의 갱생과 구원을 돕는 단체들이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집트 교회에 선교와 복음 전도에 대한 비전이 자라났고, 이미 서구와 중동에 살고 있는 수백만 명의 기독교 사역자들이 깨어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들을 통해 중동 이슬람권에 선교를 감당하여 지금이 은혜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임을 믿음으로 담대히 무슬림에게 십자가의 도를 전하도록 기도하자.

 

3. 서공회는 매년 카이로 국제 도서전에서 홍보하며 큰 열매를 거두고 있으며, 대량으로 성경을 배포하고 창의적인 전략으로 대중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음에 감사하자. 인터넷은 아주 효과적인 도구로 웹사이트, 위성 텔레비전, 휴대전화 다운로드, SNS 매체 등으로 자카리아 교부와 같은 강력한 간증과 변증, 설교가 무슬림 수백만 명에게 전파되었다.
이집트 누비안족은 1백만 명이 있으며 기독교 왕국이었다가 17세기에 무슬림이 되어서 지금은 소수의 기독교인이 있을 뿐이다. 이들이 기독교의 뿌리를 기억하고 다시 복음으로 돌아오도록 기도하자. 이집트 베두인은 약 120만 명 정도로 사막 유목민이다. 빈곤과 실업 문제로 곤란을 겪으며 점점 급진적인 이슬람교에 반응하고 있다. 베두인 방언으로 된 오디오 성경 앱이 개발되게 하시고, 이집트 교회가 거짓 없는 사랑으로 이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할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장기적인 내전, 경제적 이유로 수단,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등지에서 이집트로 들어온 난민들이 많아져 25만 명이 넘었다. 난민의 비참한 삶이 오히려 복음을 받게 되는 기회가 되어 이 땅에서는 무명하나 하나님 나라에서 유명하며, 모든 것을 가진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도록 기도하자.

 

주님

이집트에 복음이 널리 전파됨을 감사드립니다. 올해 성경을 보급받는 7만명의 중학생들에게 말씀으로 변화되어 구원받아 시대의 믿음의 역군으로 삼으시어 차세대의 복음 사역의 발판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북부지역의 성도들은 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고 하오니 그들이 성령충만함을 힘입어 고난을 이기게 하옵소서

콥트 교회와 이집트 교회와 성서공회가 말씀과 기도로 더욱 더 무장하여 무슬림 개종자들이 더 많아지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